[스마트암상담] 부작용이 있다는 자궁경부암백신 맞아야 할까요?

성격과 생활방식에 따라 자궁경부암 백신의 접종 여하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

자궁경부암은 정기적인 검진만 하면 절대적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그래서 자기 건강을 꼼꼼하게 챙기고, 계획표에 의해 매년 정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면 구태여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에 관해서 상당히 혼란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은 사람 중에 심각한 신경 부작용이 보고되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작용이 가벼운 것이 아니라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또,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길랑-바레 증후군) 등으로 상당히 생소한데, 이러한 신경증세는 상당히 심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5년 동안 부작용이 발병보고가 있지만, 아직 그렇게 심각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식약청에서는 백신 예방을 맞을 때, 조금 신경을 쓰고, 주의해라 정도인데, 여기서 상당한 혼란이 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 100% 예방의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대개에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여성 스스로 자기 돈으로 맞기도 하지만, 어린 나이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대부분 학생 때, 부모가 결정해 맞는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100% 예방된다는 환상을 갖고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자궁경부암은 결국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건데, 이러한 바이러스가 200종 정도 됩니다.

 

유두종 바이러스가 200가지 정도 되는데, 자궁경부암하고 관계가 되는 것은 약 15가지 정도가 됩니다. 현재 백신으로는 서바릭스와 가다실 2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서바릭스는 유두종 바이러스타입 16, 18, 이 두 가지를 예방하는데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합니다. 16, 18 이외에 6번과 11번에 관한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이 바로 가다실입니다.

 

그러니까 15가지 중에 두 가지 혹은 네 가지가 예방된다는 이야기인데, 100%는 아니지만, 상당 부분 됩니다.

 

자궁경부암은 정기검진으로 예방 가능

 

이러한 자궁경부암 백신을 지금 자녀에게 맞힐까 말까 하는 것을 상당히 많이 걱정하실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성격과 생활방식에 따라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자궁경부암은 정기적인 검진만 하면 절대적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그래서 자기 건강을 꼼꼼하게 챙기고, 계획표에 의해 매년 정기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면, 구태여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격이 좀 개방적이고 활달하고, 그래서 작은 일에 신경을 잘 쓰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격과 생활방식에 따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은가 그렇게 권고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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