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2기 5년 생존율, 동양(80%)과 서양(35%)이 다른 이유

동양 80%, 서양 34% 위암 2기 생존율의 차이는 식생활습관의 차이

서양식 식사, 생활습관이 암 체질이 된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암 환자의 식이요법은 매우 중요합니다.

 

통계정리를 하다 보면 위암 2기에 아주 흥미로운 통계가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동양의 위암 2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80%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병기에 있는 미국 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34%입니다. 80%와 34%의 차이는 실로 엄청난 것입니다.

 

물론 한국의사와 미국의사의 위암 수술 기술에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이렇게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은 이 밖의 다른 원인이 존재함을 말합니다.

 

식생활의 서구화로 증가하는 위암 환자

 

결국은 이런 큰 차이는 문화적인 식생활습관이나 체질의 차이 등에서 비롯됩니다. 이는 서양식 식사, 생활습관이 암 체질이 된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우리의 암 발생률이 급격하게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젊은 사람과 여성 암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식사습관과 생활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생긴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위암 환자를 비롯한 암 환자의 섭생에서 식이요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결정적으로 나타내주는 증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미세잔존암의 가능성 때문에 재발률이 높아진다

 

위암뿐만이 아니라 모든 암 환자에게도 해당이 되겠지만, 미세잔존암의 관리는 수술했다고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미세잔존암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런 높은 가능성 때문에 재발률이 높아지는 것인데, 그래서 이렇게 5년 생존율에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수술했다고 끝이 아니라 식이요법, 생활치료 그다음에 면역을 증강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미세잔존암 관리가 예후에 결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초기 암 환자일수록 생활습관 교정, 미세잔존암 관리가 더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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