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를 하면 몸이 영구적으로 망가지나요?

1년 이상 지속할 때는 치료를 중단해야 할 시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우리 몸 스스로 해독하는 자연회복능력으로 항암제의 독작용을 해독합니다. 그러나 항암제를 1년 이상 지속하면, 자연회복기능의 손상이 올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항암제는 어쩔 수 없이 쓰는 독약

 

항암치료가 정말 해로운지를 궁금해하는 환자분들이 있습니다. 항암제는 어쩔 수 없이 쓰는 독약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 심각한 손상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많은 암 환자가 고통스러워하는 부분이 바로 항암 화학 요법입니다. 그것은 항암제가 암세포에 관한 선택성이 없고, 정상세포 손상을 같이 가져다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항암제를 맞는다고 해서 무조건 몸이 손상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항암제 한 번 맞았다고 해서 우리 몸이 영구적으로 손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대체요법이나 건강지도사분들이나 인터넷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 항암제를 한 번만 맞으면 우리 몸이 영구적으로 손상된다는 공포감을 느끼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6개월 이내 항암요법은 안전

 

우리 몸은 참 잘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몸에는 해독 능력이 있어서 항암제의 독작용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자연회복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연회복 능력이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면, 항암 화학요법을 6개월 이내에서 하는 것은 우리 신체에 손상이 전혀 가지 않습니다. 일시적일 뿐입니다.

 

그러나 항암제를 1년 이상 지속하면, 자연회복기능의 손상이 올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도 되는지, 득보다 실이 많은 것 아닌지 하는 부분을 판단하는 기준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는 우리가 혈액검사 같은 검사성적을 조금만 유념해서 보면 득보다 실이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항암 화학요법은 한때 하는 것에서는 큰 해가 없고, 절대적으로 몸이 회복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지속이 필요할 때는 항암 치료를 중단해야 할 시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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