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전략 2 : 수술 후 항암ㆍ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경우 1

미세잔존암 제거 위해 항암치료 피하지 말길, 대부분 항암제 부작용 견딜 수 있을 것

항암제는 암 치료에 있어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항암치료로 인한 이득이 부작용보다 더 많다면 당연히 항암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수술 후 항암․방사선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암 환자분들이 이 경우에 속할 것입니다.

 

부작용 있더라도 항암치료로 재발 방지해야

 

병기로 암 2기, 3기에 속하는 경우는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미세잔존암이 남아있을 확률이 상당히 높은 것입니다. 그래서 2기나 3기의 경우에는 부작용이 있어도 항암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그런데 많은 환자가 항암제에 대해 미리 겁을 냅니다. 항암제 부작용으로 몸이 망가질까 걱정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항암제의 부작용만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항암제는 부작용이 심한 약물입니다. 의사들도 이를 잘 알지만, 부작용이 암 재발보다는 나은 것이기 때문에 투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자마다 항암제의 득과 실을 잘 따져보아야 합니다.

 

항암제로 미세잔존암 제거하면서 ‘나 치료’ 병행해야

 

항암치료로 인한 이득이 부작용보다 더 많다면 당연히 항암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항암치료의 효과는 없는데 부작용만 심하다면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항암제는 암 치료에 있어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겪어보지 않고 부작용만 염려해서 항암치료를 피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닙니다.

 

물론 항암제에만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는 체질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항암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겠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암제를 잘 견딜 수 있습니다.

 

암 2기, 3기는 재발 방지를 위해서 항암제라는 무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남아있는 미세잔존암을 치료하면서 나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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