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부작용] 말초신경염의 증상에 영향을 주는 요소

말초신경염은 나이, 가족력, 혈당에 따라도 달라져

항암제 종류에 따라서, 과거에 사용했던 약물, 항암제의 용량, 사용하는 빈도, 사용 기간에 따라서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말초 신경 장애는 항암 치료를 받는 중이나 후에 환자가 실제로 겪는 고통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증상 정도에 미치는 인자들

 

항암제 종류에 따라서 말초 신경 장애 증상의 정도가 특별히 심하게 오기도 합니다. 그 이외에 말초신경 장애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나이

첫째는 나이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조직이 손상되어도 재생이 쉽게 되지만, 나이가 들면 재생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말초 신경염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통증도 상당히 심합니다.

 

2. 가족력

다음은 가족력입니다. 말초 신경증은 유전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또한, 말초 신경염이 아주 가볍게 오면 우리가 느끼기 어려운데, 그래서 진통제 종류를 복용한 사람들에게 나중에 더 심하게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3. 혈당

그리고 혈당 자체도 말초 신경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분들의 합병증 중 하나가 바로 말초신경장애입니다. 당뇨가 오래되신 분들은 당 조절이 잘 안 되어서 말초 신경염 증세가 쉽게 오고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4. 항암제의 조합

항암제의 조합 종류도 말초 신경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항암제를 쓸 때, 한 가지만 쓰지 않습니다. 최소한 3가지를 쓰게 되는데, 이 조합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시스플라틴, 탁산, 식물성 알칼로이드를 모두 섞은 항암제를 사용하면, 말초 신경염 증세가 심해집니다.

 

약의 종류 이외에도 과거에 사용했던 약물, 항암제의 용량, 사용하는 빈도, 사용 기간에 따라서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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