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암 치료의 한계

표준 치료에는 분명 한계가 있지만, 암이 뿌리를 깊이 내린 상태에서는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표준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융합적인 복합치료로 대응하는 치료전략이 필요합니다.

 

대학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암 치료는 많은 발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병원의 표준 암 치료(수술, 방사선, 항암치료)는 분명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한계가 무엇인지 안다면 암에 대항하기 수월해집니다.

 

표준 치료는 미세 암 관리에 취약하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지만, 때에 따라 필요합니다.

 

표준 치료의 첫 번째 한계는 암세포만 선택해서 공격하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항암제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빨리 분열하는 세포를 공격하는 약입니다. 그래서 부작용도 있고 치료효과도 낮습니다.

 

두 번째는 미세 암을 진단해낼 방법이 없다는 점입니다. 치료해도 몸에는 미세 암이 남습니다. 미세 암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치료효율이 훨씬 높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미세 암을 정확하게 알 방법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종양 표지자를 이용해서 진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역시 효율이 크게 떨어집니다.

 

CT, PET검사를 통해서도 미세 암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미세 암 존재 여부를 제대로 모르면 강력한 항암치료를 하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그러므로 재발 방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세 번째는 표준 치료가 암세포 중심의 치료(Cancer cell oriented therapy)를 한다는 점입니다. 모든 치료가 암세포를 파괴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의 체질, 암세포가 활동하는 미세환경에 대한 지식이나 치료법이 부족합니다.

 

암의 단계별 상태에 따라 융합적인 복합치료로 대응해야 합니다.

 

이렇듯 현대의학적 암 치료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한계가 있다고 해서 현대의학적 치료를 포기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닙니다. 암의 단계별 대응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뿌리를 깊이 내린 암은 다른 방법으로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강력한 표준 치료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암이 씨앗인 상태라면, 싹트지 못하게 미세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씨앗 다음 단계로 모종과 같은 상태라면, 몸에 덜 해로운 치료를 해야 합니다. 강력하지 않은 비침습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중에 미슬토, 면역치료 등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강력하지 않은 방법은 뿌리를 깊이 내린 암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면역치료나 식이요법으로 환경을 개선한다고 해서 암이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 상황을 종합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가장 현명한 선택은 융합적이고 복합적인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융합적 복합치료를 위한 치료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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