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항암제는 왜 주기적으로, 장기간 맞아야 하나요? 1

세포주기에 따라 항암제의 효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세포주기를 제대로 이해해야 항암제 주기 역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를 왜 일정한 주기마다, 장기간 투여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암 덩어리 안에 있는 수많은 암세포는 각각 서로 다른 세포주기를 가집니다.

 

일반적으로 항암제는 약의 조합에 따라 3~4주 정도를 주기로 투여합니다. 항암제를 맞고 3주 기다렸다가 검사 후 다시 맞는 방식입니다. 왜 이런 주기를 가지는지 이해해야 암 치료를 지속하기 수월해집니다.

 

항암제는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에 작용하는 약입니다. 그런데 암 덩어리 안에는 수백억 개의 암세포가 있습니다. 이 암세포들은 같은 주기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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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암세포는 각자 다른 세포주기를 가집니다. 즉, 아주 다양한 세포주기를 가진 암세포가 동일한 암 덩어리 안에 같이 존재합니다.

 

세포주기에 따라 항암제의 효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세포주기에 따라서 항암제의 효과가 전혀 다릅니다. 실제로 항암제를 투여했을 때 항암제에 반응하는 세포는 20% 미만으로 일부분입니다. 항암제 주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포주기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자료는 세포주기를 도식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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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는 순서대로 DNA 합성, 세포분열 준비, 세포분열, DNA 합성 준비 기간을 가집니다. DNA합성 준비 기간은 세포가 쉬는 기간입니다.

 

핵 속에 있는 DNA양은 기간마다 달라집니다. 합성기에 급격하게 올라가며 세포분열기에 그 상태를 지속합니다. 이후에는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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