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적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1

대학병원에서 이루어지는 표준적 항암 화학요법의 치료 원칙 및 대전제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표준적 항암치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학병원에서 하는 항암치료는 표준적 항암화학요법입니다.

 

저에게 상담하러 오는 암 환자들을 보면 대학병원에서 하는 항암치료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제가 항암치료를 권하면 심한 거부반응을 보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이루어지는 항암치료를 표준적 항암 화학요법이라고 합니다. 표준적 항암 화학요법을 반드시 해야 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도 거부하는 일이 많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표준적 항암치료 외에 변형된 항암치료라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병원에서는 변형된 항암치료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대학병원에서는 표준적 항암화학요법만을 씁니다.

 

표준적 항암 화학요법의 대전제는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최대 용량의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입니다.

 

표준적 항암치료의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수술 등으로 암의 숫자를 현저하게 떨어뜨립니다. 이후 숫자가 늘어나면 항암제를 씁니다.

 

슬라이드3

 

항암제를 쓰고 나서 어느 정도 몸이 회복되면 재차 항암제를 씁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항암제를 투여함으로써 암세포 수를 줄여나갑니다. 이것이 표준적 항암치료의 치료 원칙입니다.

 

표준적 항암치료의 원칙은 Maximum Tolerance Dose입니다. 치료의 대전제로,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최대한의 용량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슬라이드4

 

보통 3~4주 간격으로 항암제가 투여됩니다. 그래서 약 3회에 걸쳐, 3개월 정도 치료를 한 후 평가를 합니다. 약의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암 관련 칼럼 더 보기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