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 항암치료 통증이 점점 심해집니다

아플 때는 마약성 진통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통증 관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절대 참지 마십시오. 아프지 않아야 식욕과 면역도 유지되며, 치료가 순조롭습니다.

암 치료 중 통증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많이 곤혹스럽게 합니다. 통증은 어떻게 보면 적극적으로 관리해야만 됩니다.

 

통증 참지 말고 마약성 진통제 사용해야

 

꽤 많은 환자분이 아프다고 하면 병원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합니다. 그래서 그 마약이라는 것 때문에 약에 중독이 될까 싶어서 통증을 참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통증이 심하면 우리가 만사가 귀찮습니다. 오히려 그 통증 자체가 치료에 큰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통증 관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라, 절대 참지 마라, 아프지 않아야 식욕도 떨어지지 않고 면역도 저하가 되지 않고, 치료가 순조롭다는 것입니다.

 

아프면 아무 생각이 없고, 밥맛도 없고 잠도 안 오고 우울증만 옵니다. 그건 당연한 반응입니다. 그래서 통증을 참지 말고 마약성 진통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겁니다.

 

그다음에 진통제만으로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신경차단술, 그러니까 통증이 뇌로 전달되지 못하도록 신경을 차단하는 기술도 있습니다.

 

통증부터 잡아야 면역 올라가고 치료도 잘 되는 것

 

지금 대학병원에서는 진통제를 아끼지 않습니다. 왜냐, 마약성 진통제라고 되어있지만 정말 암성 통증 때문에 마약에 중독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참 사람이 이상한 겁니다. 별로 아프지 않은데 마약을 찾으면 마약에 중독이 되는 데 정말 아파서 마약성 진통제를 쓰면 마약에 중독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걸 꼭 기억하시고 진통제 아끼지 말고 적극적으로 써라, 그래야만 면역도 올라가고 치료가 순조롭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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