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관련 암이 급증하는 이유, 미세 플라스틱

‘죽음의 알갱이’ 미세 플라스틱, 암 환우라면 플라스틱 사용 금해야

미세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 속에 아주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호르몬 관련 암을 급증하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미세 플라스틱에 대해 들어 보셨는지요? 미세 플라스틱을 환경운동 하는 분들은 죽음의 알갱이,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플라스틱인데 아주 입자가 작은 거의 5mm 이하의 그거보다 훨씬 작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먼지 같은 그런 플라스틱 덩어리를 얘기합니다. 이런 것도 있나, 이렇게 생각하고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 이렇게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지만,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호르몬 관련 암들의 주범

 

여러분이 매일 쓰시는 치약, 그다음에 각질제거제, 피부를 곱게 혹은 각질을 없애는 세안제, 이런 것들에 미세 플라스틱이 다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엄청나게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게 그냥 흘러나가니까 문제가 없을 거로 생각하시지만 이것이 분해되지 않지요. 그래서 하수구를 통해서 흘러 흘러서 강으로, 바다로 다 들어갑니다.

 

그런데 플라스틱 알갱이들이 결국은 바다에 있는 해산물, 바다에 있는 식물, 동물들이 그것이 먹이인 줄 알고 먹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지금 바다에서 잡힌 생선들에서, 생선살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결국, 그게 우리 입으로 돌아오더라, 들어오는 거죠. 그런데 플라스틱 문제는, 미세 플라스틱뿐만이 아니고 우리 생활 주변에서 우리하고 너무나 관계가 많이 되어있습니다.

 

여러분, 주변에서 플라스틱을 멀리하고는 아무것도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것이 결국은 환경 호르몬의 근원지입니다.

 

그리고 환경 호르몬, 또 내분비 교란물질, 이런 것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 많으므로 호르몬 관련 암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 자제하길

 

남성에서 전립선암, 여성에서 유방암, 난소암이 급증하는데 그중에서도 젊은 사람들한테 아주 급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플라스틱을 되도록 멀리해야만 하는데, 외용제나 식기에서 오염이 아니라 지금은 우리가 양식하는 생선에서 플라스틱이 다시 우리 몸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환경운동가들은 플라스틱 문제를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고, 특히 미세 플라스틱은 법으로 강력하게 제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7월부터는 사용을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암 환우 여러분들은 일단 생활 중에서 플라스틱을 제일 멀리하도록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 겁니다. 특히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환자들은 더 신경을 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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