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생활습관

긍정적인 마음으로 내 몸을 돌보는 삶의 태도 필요해

오늘 말씀드리는 여덟 가지 생활습관을 가지면 암 생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지극히 상식적이지만 매우 중요한 원칙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암을 극복한 생존자들의 생활습관을 연구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생활습관은 거의 비슷합니다. 사실 우리가 잘 아는 내용들입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 운동, 바른 식생활

 

첫 번째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입니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모든 일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마음가짐이란 뭔가 잘 안 될 것으로 생각하고, 불만을 갖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이 병의 경과에 큰 영향을 줍니다. 상식적이지만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두 번째는 적극적인 삶을 사는 자세입니다. 목표를 분명하게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버킷리스트 같은 것도 목표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미래에 어떤 일을 꼭 하겠다, 또는 내가 이 시기까지는 생존해있겠다, 이렇게 목표를 분명하게 정하면 훨씬 경과가 좋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암 진단 이후 운동을 더 열심히 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치료 경과가 훨씬 좋습니다. 네 번째는 건강한 식생활, 음식 바르게 먹기입니다. 이 부분은 아주 많이 말씀드렸기 때문에 특별히 첨언을 하지 않겠습니다.

 

 

금연, 절주, 내 몸 섬기기

 

다섯 번째는 금연과 절주입니다. 여섯 번째, 정기적인 건강검진입니다. 일곱 번째는 과로 피하기입니다. 저는 과로에 대한 부분을 ‘내 몸 섬기기’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사실 과로의 기준은 참 모호한데요. 과로의 기준은 내가 내 머리로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몸에서 생기는 현상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머리로 생각하기에 자신이 일을 별로 안 했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몸이 피곤하면 그게 바로 과로입니다. 그런 상황을 피하고 내 몸을 섬겨야 합니다.

 

여덟 번째는 베푸는 마음입니다. 종교 생활을 하는 것도 포함이 됩니다.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놓치기가 쉬운 부분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여덟 가지 생활습관을 가지면 암 생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지극히 상식적이지만 매우 중요한 원칙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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