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 방사선 치료 부작용

방사선치료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피부의 변화와 피로

방사선 후에 피부는 관리해야 합니다. 무심하게 지내다 보면 염증이 심해지고 생각지 않게 괴로워질 수 있습니다.

 

식도암은 수술 후에 재발이 잘 됩니다. 수술을 못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지만, 대부분 수술 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하는데 방사선 치료는 대부분의 환자가 어려움 없이 끝까지 마칩니다.

 

방사선치료의 횟수가 반복될수록 부작용도 더해져

 

처음 방사선 치료를 하면 거의 아무런 느낌이 없으므로 치료를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지만, 횟수가 반복되고 끝마칠 때쯤 되면 슬슬 부작용을 느낍니다. 부작용은 개인 차이가 크게 있습니다.

 

가슴에 방사선을 쪼이는 식도암의 방사선치료 부작용은 점막염이나 구강 건조가 생기기도

 

피부의 변화와 피로, 이 두 가지가 방사선 치료 부작용 중 가장 흔한 것입니다. 식도암은 가슴에 방사선을 쪼이기 때문에 점막염, 구강 건조가 잘 생깁니다.

 

그중 오늘은 피부염 관리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치료가 잘 안 되는 식도암은 방사선 강도가 세지면서 부작용도 커져

 

방사선 후의 피부 변화는 대게 방사선이 노출된 부위에 발적과 건조감이 있습니다. 햇빛을 많이 보고 나면 피부가 붉어지는 정도의 발적과 건조감이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 아주 예민한 사람은 심하면 피부 박리, 괴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특히 식도암처럼 암 치료가 잘 안 되는 경우나 중요한 장기에 있는 경우, 방사선의 강도가 세지면 피부 손상을 많이 입습니다. 하지만 몇 주 정도 지나면 소실이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또, 방사선을 쪼인 부분의 피부색이 평상시보다 조금 검게 변합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그 자리가 다른 자리보다도 쉽게 변화가 오기도 합니다.

 

방사선 치료 후 피부 관리주의 사항

 

그래서 방사선 후에 피부는 관리해야 합니다. 무심하게 지내다 보면 염증이 심해지고 생각지 않게 괴로워질 수 있습니다.

 

우선 피부를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고 자극을 주면 안 됩니다. 피부가 매우 따가워지고 염증이 생겨서 고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린이가 쓰는 비누를 써야 합니다. 그다음 샤워 후 닦을 때도 굉장히 조심해야 합니다. 평소처럼 수건으로 문지르게 되면 피부 박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꺼운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툭툭 쳐서 수분을 흡수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향수, 탈취제, 자극이 있는 화장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에 흔히 놓치는 것이 있는데 몸을 뜨겁게 하는 패드(핫 팩)입니다. 수술하고 나서는 몸이 안 좋습니다. 그래서 몸살 기운이 있거나 수술부위가 아프면 거기에 핫 팩을 댑니다. 그러면 큰일 납니다.

 

또, 너무 꽉 끼이는 옷을 입고 외출하면, 움직일 때 옷감이 피부에 스쳐서 좋지 않습니다. 옷감 자체가 거친 옷은 피하는 것이 좋고 될 수 있으면 가볍고 부드럽고 느슨한 옷을 입고 활동해야 합니다.

 

햇볕을 과하게 쪼여도 안 되고, 수영장은 소독되어있기 때문에 방사선에 인해 민감해진 피부에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사선 치료 후에 피부 관리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신경을 써야 고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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