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한 암 환자의 후회, 제발, 암 재발 관리를 해주세요

암은 내 몸속에 있는 존재, 초기라도 반드시 재발 방지 노력해야

현대의학은 암만 쳐다본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십시오. 암은 몸속에 있으므로 내 몸을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암 환자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재발해서 오는 분들을 볼 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이분들이 처음부터 제대로 알고 대처를 잘 했다면 재발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술 결과만 믿고 관리 안 하면 쉽게 재발해

 

실제로 재발을 경험한 분들이 똑같이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재발한 환자들의 후회라고 할까요. 대부분이 병원에서 일찍 발견해서 운이 좋았다는 말을 들은 분들입니다. 또 수술 경과도 좋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해주는 것만 하면 해결이 될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이 얘기를 들을 때마다 참 안타깝습니다. 대개 대학병원에 가면 다른 치료를 절대 못 하게 합니다.

 

녹즙이나 건강식품, 홍삼 같은 것을 먹지 말라고 합니다. 어찌 보면 먹지 말라는 것만 알려줍니다. 수술 후 검사를 하면 결과가 좋다, 3개월 후에 보자, 이런 이야기만 해줍니다. 그러니까 환자는 전혀 긴장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운이 좋다고만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오라는 날짜에 의무적으로 가서 검사를 받을 뿐입니다. 하지만 현대의학은 분명한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암만 쳐다본다는 점입니다.

 

암은 내 몸속에 있는 존재입니다. 따로 독립된 존재가 아닙니다. 독립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만 없앤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암 관리해야 재발 막을 수 있어

 

현대의학에는 또 다른 맹점이 있습니다. 바로 눈에 보이는 것만 치료한다는 점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데 말입니다. 재발이 되어서 나타나야 비로소 대응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현대의학의 큰 맹점입니다.

 

재발된 환자를 보면 늘 안타깝습니다. 그 환자들이 절대 건강에 관심이 없거나 병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런 환자들일수록 재발 후 아주 크게 후회를 합니다.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제대로 관리했을 것이라며 속상해합니다.

 

초기에 발견이 되어 수술을 한 분들, 운이 좋았다고 여기는 분들, 재발 방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며칠 전에도 1기에 발견되었던 유방암 환자가 재발되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재발이 일어난 부위가 좋지 않은 자리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은 사실 재발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함입니다. 초기에 발견되어 수술 경과가 좋더라도 재발 방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대의학은 암만 쳐다본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십시오. 암은 몸속에 있으므로 내 몸을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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