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완전 정복 9, 췌장암의 증상 2

복부 통증, 혈전증 등 다양하지만 뚜렷한 대표 증세는 없다고 봐야

췌장암의 다양한 증상들을 설명 드렸습니다. 하지만 췌장암의 증상은 명확한 것이 없다고 이해를 하시는 것이 옳겠습니다.

췌장암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복부 통증이 나타납니다.

 

등의 통증, 소화 장애, 간 커지는 증상 등

 

췌장 어느 부위에 암이 생겼느냐에 따라 통증이 달리 나타나는데요. 췌장 쪽에 문제가 있을 때는 특이하게 등이 아픕니다. 병은 복부에 있는데 등이 아픈 것이죠.

 

등 중에서도 명치 바로 뒤쪽이 아픕니다. 혹은 그 조금 위쪽이 아픕니다. 처음에는 이 통증을 대개 근육통이라고 여깁니다.

 

특히 암이 췌장 꼬리 부위에 생기면 등이 더 자주 아픕니다. 등 쪽에 원인 모를 통증이 자꾸 생긴다면 췌장질환을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소화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식욕부진이 따라옵니다. 속이 메스껍고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다른 소화기 질환의 증상과 마찬가지로 체중이 자꾸 줄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간과 담낭이 팽대됩니다. 간이 원인 모르게 커져있는 환자를 계속 조사해보면 췌장암인 경우도 발견됩니다. 다음 증세는 혈전증입니다.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췌장암이 있으면 피가 잘 응고됩니다.

 

혈전증, 지방조직 변화 생기기도

 

주로 다리 정맥이 막혀서 문제가 되는데요. 그래서 간혹 혈전증을 치료하다가 검사를 해보니 췌장암인 경우가 있습니다. 또 폐혈관에 혈전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지방조직이 변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보통 피부는 만지면 매끄럽습니다. 피부 밑 지방이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췌장암 환자는 피하지방 일부가 녹아 없어져서 울퉁불퉁해집니다. 췌장효소가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혈액 속에 췌장소화효소가 많이 돌아다니면서 지방을 소화해버리면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그래서 피하지방이 중간 중간 푹 꺼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췌장암의 다양한 증상들을 설명 드렸습니다. 하지만 췌장암의 증상은 명확한 것이 없다고 이해를 하시는 것이 옳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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