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완전정복] 폐암의 일반적인 증상

기침, 흉통 등 나타날 수 있지만 무증상 환자가 가장 많아

폐암의 증세는 주로 흉부와 관련되어 나타납니다. 그러나 전이가 잘 되기 때문에 뼈나 뇌 등 다른 장기로 그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폐암은 예후가 안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폐암의 증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기침, 흉통, 목소리 변화 등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암 그 자체는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증상 때문에 암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암은 증세가 없습니다. 증세는 주로 암과 주변 조직의 관계에 따라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무증상인 암 환자가 많습니다.

 

폐에 문제가 있을 때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입니다. 기침이 낫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는 경우, 점검을 해보아야 합니다. 다음은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입니다. 피는 빨간 색일 수도 있지만 녹빛일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흉통입니다. 폐나 기관지 문제로 생기는 흉통은 호흡과 관련이 됩니다. 숨을 깊이 들이마실 때, 기침할 때, 크게 웃을 때 흉통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이 쉬는 증상도 있습니다. 목이 쉬었는데 지속되는 경우라면 폐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전이되어 뇌나 뼈에 증세 나타나기도

 

이유 없는 체중 변화, 식욕 감퇴, 피로, 쇠약 등도 폐암의 증세일 수 있습니다. 자꾸 숨이 차는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렴이 잘 낫지 않는다면 역시 폐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 잘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아기가 잘 때 나는 소리와는 다릅니다. 마치 피리소리 같은 소리가 숨소리에 섞여서 들립니다. 그리고 폐암이 전이되면서 나타나는 증상들도 있습니다. 폐암은 주로 뼈나 척추로 전이가 잘 됩니다.

 

요통, 다리 통증, 골반통이 있는데 치료해도 낫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나중에 검사를 해보면 폐암이 전이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두통도 마찬가지입니다. 폐암이 뇌에 전이된 경우 두통이 나타납니다. 간으로 전이되면 황달도 올 수 있습니다. 폐암의 증세는 주로 흉부와 관련되어 나타납니다. 그러나 전이가 잘 되기 때문에 뼈나 뇌 등 다른 장기로 그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암은 증세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검진만이 확실한 조기진단 방법입니다. 증세만을 믿으면 절대 안 됩니다.

 

 

폐암칼럼더보기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