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만성염증, 만성염증 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

내 몸을 위해 가져야 할 습관, 만성염증 관리법

현대인들은 생활하면서 나라는 걸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삽니다. 심호흡과 마음을 가라앉히는 짧은 명상, 그리고 웃는 것. 이런 걸 하면서 내 몸을 의식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만성염증 관리법

 

만성염증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음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채식, 통곡식 위주로 많이 먹고, 동물성 단백질은 가급적 피합니다.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이 올라가고 인슐린이 올라가면 만성염증이 생깁니다.

 

녹즙을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녹즙은 염증 관리에 매우 큰 도움을 줍니다. 녹즙은 어렵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야채를 씹어서는 많이 못 먹기 때문에 주스로 만든다, 섬유질은 빼고 액기스만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야채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고칼로리, 저영양소 식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로리는 굉장히 높지만, 실제로 꼭 필요한 미네랄, 비타민, 미세영양소 등이 많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음식을 먹는 자체가 염증을 일으킵니다. 또 식자재에 묻은 오염된 물질들이 악영향을 미칩니다.

 

둘째, 운동입니다. 적절한 운동을 해야 우리 몸의 임파가 돌아가고, 운동하는 것만으로 만성염증이 많이 가라앉습니다.

 

셋째,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스트레스는 제일 큰 문제입니다. 실제로 암 환우분들이 병에 대한 스트레스, 치료에 대한 공포가 매우 큽니다. 그렇지 않아도 평소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현대인들이 암 진단받은 후에는 스트레스가 훨씬 더 많습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개인차가 큽니다. 우리가 뭘 하든지 간에 지나치게 어렵게 생각하면 오히려 부담됩니다.

 

넷째, 호흡과 스트레칭입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내가 조금만 신경 쓰면 됩니다. 우선 제일 간단한 방법으로 심호흡 세 번 합니다.

 

숨을 크게 들이마셔서 천천히 내쉬고, 또 숨을 마셔서 천천히 내쉽니다. 3회 반복해보십시오.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됩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세로 스트레칭을 합니다.

 

다섯째, 웃는 것입니다. 웃음은 내 몸의 코르티솔 레벨을 떨어뜨려 긴장 완화를 도모합니다. 이것 역시 만성염증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여섯째, 걷기와 명상입니다. 이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고요하게 내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 그리고 의식적으로 반복하는 것입니다.

 

여유가 되시면 1시간에 한 번, 혹은 2시간에 한 번. 이런 식으로 내가 나를 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현대인들은 생활하면서 나라는 걸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삽니다.

 

거의 외부에만 관심이 있지 내 몸에 관심이 없다는 얘기죠. 그래서 중간 중간에 심호흡과 마음을 가라앉히는 짧은 명상, 그리고 웃는 것. 이런 걸 하면서 내 몸을 의식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암을 의식하지 않는 것입니다. 암을 지나치게 의식하면 암 자체가 공포의 대상이 되고, 나에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암은 암이고, 나는 나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러한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만성염증 관리에 굉장히 좋습니다.

 

만성염증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 세 가지

 

만성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사실 생활 습관을 제대로 바꾸는 것이 어떤 보충제보다 낫습니다. 그러나 만성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는 식품이 있습니다.

 

바로 카레의 원료인 울금입니다. 울금 안에 들어있는 커큐민이 만성염증을 떨어뜨리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된다는 논문이 많습니다.

 

두 번째는 오메가3입니다. 오메가3도 굉장히 좋은데, 오메가3을 살 때는 조금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메가3가 생선 기름인데, 저질은 오염되어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무조건 비싼 걸 사시는 게 좋겠습니다.

 

세 번째, 유산균입니다. 유산균은 장내 건강을 돕습니다. 실제로 장에 있는 염증, 장내 세균이나 장 안에 있는 나쁜 물질들이 우리 혈액으로 흡수되면서 주는 만성염증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그러므로 울금, 오메가3, 유산균. 이 세 가지는 가급적 챙겨 드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지나치면 독이 된다고, 너무 많은 건강보조제를 먹으면 그게 또 만성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성염증 관리, 균형 있게 꾸준히 하는 것이 답입니다. 특별한 약, 특별한 음식 찾지 마시고,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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