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약이 전부가 아니다 / 방송 하이라이트

암 치료할 때 약에 의존하지 마세요!

항생제나 약은 내 몸이 고유로 하려는 일을 조금 도와주는 것,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거죠.

 

약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제가 상담하면서 늘 얘기를 드립니다. ‘암이 치료되는 것과 도움이 되는 것에 대한 구분을 항상 하자.’ 자, ‘약이 내 몸의 병을 고쳐줄 것이다.’, ‘약이 모든 것을 알아서 해줄 것이다.’ 라는 생각이 크게 잘못된 생각이죠. 그냥 약에 도움을 받는 거죠.

 

가령 예를 들어서 우리가 폐렴에 걸리면 병원에 입원해서 항생제 주사를 맞습니다. 그러면 항생제 주사를 맞으면 그래서 내가 잘 낫습니다.

 

안 그랬으면 내가 폐렴 때문에 죽을 수도 있는데 그러면 우리가 생각하기에 ‘이건 내가 병원 가서 항생제 주사를 맞았으니까 항생제가 내 병을 다 낫게 한 것.’이라고 착각하죠.

 

그런데 사실은 내 몸이 완전히 무장해제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게 아니라 내가 열심히 세균과 싸워서 폐렴을 막으려고 얘기했지만 세균의 세력이 내 몸의 면역보다 조금 더 강해서 가령 예를 들어서 세균을 제압하는 데 10이라는 힘이 필요한데 내 면역 기능은 8밖에 안 돼서 그래서 2가 부족하기 때문에 폐렴이 생겼는데 그 2를 보충하는 것 그게 항생제입니다.

 

그러니까 이 항생제나 약은 내 몸이 고유로 하려는 일을 조금 도와주는 것,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자닥신, 비타민C 열심히 맞으면 다 해결되나? 아닙니다. 내가 조금 좋은 조건에서 끌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거라고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암 치료의 핵심, 단계별로 차근차근

 

저는 항상 이렇게 얘기를 드립니다. ‘부딪치면서 해결하는 게 정답이다.’ 가령 예를 들어서 우리가 항생제를 써서 세균이 얼마 만에 죽고 폐렴이 얼마 만에 낫는 거는 우리가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몸의 신체 반응에 대한 거는 우리가 예측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냥 큰 그림으로 이런 방향으로 갈 거라는 그 정도 알고 있는 게 전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평가해서 문제가 생기거나 잘 되면 그때 상황에 따라서 다음 단계를 설계해야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설계도를 그려놓고 움직이는 게 아니라 1차 고비 넘어가면 그때 다시 모든 상황을 보고 또 설계하고 2차 단계로 넘어가고, 3차 단계로 넘어 가는 식으로 치료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부딪치면서 풀어나가라 그런 설명을 많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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