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재발 방지를 위한 미세암 다루기 / 방송 하이라이트

암이 깨어나지 않는 내 몸의 환경 가꾸기

미세환경이 미세암의 성장에 불리하다는 생각이 들면 미세암은 좀처럼 잠에서 깨어나지 않습니다.

 

미세암이 깨어나는 시기, 내 몸의 변화

 

미세환경이라는 것이 그림으로 그려놨습니다만 지난번 강의에 나왔던 얘기죠. 제 영상을 열심히 보신 분들은 이 그림이 매우 익숙할 겁니다. 평범하게 있는 상태에서는 1년 가도 이 씨앗은 싹이 트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비가 확 내려서 이 땅이 축축해지면 이 씨앗들은 2~3일 만에도 싹이 트고 뿌리를 내리죠. ‘이 씨앗이 경이로운 능력이 있고 생명력이다, 자연의 신비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죠.

 

그런데 이 휴면암도 씨앗의 능력과 똑같은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씨앗에 어떤 능력이 있느냐면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안테나가 있다는 거죠. 이 안테나가 ‘내가 이제 활동해도 될 만한 환경이 됐다.’는 것을 감지하면 움직이기 시작하는 거죠.

 

마찬가지로 미세암도 똑같습니다. 주변 환경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미세암이 빨리 쉽게 싹을 트고 성장하고 활동하는 활성미세암으로 변합니다. 그런데 이 미세환경이 미세암 성장에 불리하다는 생각이 들면 미세암은 좀처럼 잠에서 깨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미세환경을 암이 싫어하는 미세환경으로 만들어 가는 것 굉장히 중요하죠.

 

미세암이 싫어하는 환경 만들기, 건강한 신체 만들기 4대 과제

 

그런데 그게 뭐 아주 대단한 것 같지만, 우리가 일반적인 개념으로 내 체질을 잘 관리해서 항암 체질로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쉽죠. 이건 이제 조금 어려운 학문적인 얘기죠. 그래서 결국은 건강 신체 만들기 4대 과제가 있습니다. 아무리 반복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영양 관리, 영양에 균형이 있어야 합니다. 운동 관리, 현대인들한테 가장 모자란 게 운동이라 운동을 적절하게 해야 내 신체기능이 잘 살아납니다. 그다음에 내 마음 관리, 50년 전만 해도 주로 농사짓고 살 때는 사회 자체가 매우 단순했습니다.

 

그래서 머리가 복잡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죠. 그렇지만 지금은 머리가 복잡할 일이 엄청 많습니다. 환우 여러분들이나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분들 스마트폰도 만질 줄 알아야지, 컴퓨터 켤 줄 알아야지, 할 줄 아는 게 많아야죠.

 

제가 지금 이렇게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지만 옛날 같으면 온라인 강의를 큰 방송국에서나 할 수 있는 일이지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카메라를 세팅하고 뭐하면서 엄청 스트레스 많이 받고 머리 아프고 그런 사회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거죠.

 

그다음 생활환경 관리가 있죠. 매우 짧은 기간에 우리 생활환경이 엄청나게 많이 변해있고 오염이 돼 있고 변질이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환경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꾸준한 관리로 암 재발 방지

 

막연하지만 매우 평범한 얘기입니다. 우리 암 환우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이런 걸 관리하면 다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암도 재발 안 합니다. 혈압도 조절이 잘 됩니다. 당뇨도 치료가 잘 됩니다. 노화도 늦습니다.

 

그런데 암 환우 분들이 다급하니까 치료법이 특별해야 한다고 생각을 자꾸 하게 되죠. 그런데 치료의 특별함이 아니라 평범함 속에 진리가 있습니다. 이 평범한 거 얼마나 내가 꾸준하게 끌고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