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면역과 유전자에 대한 오해

암은 면역력만으로 제거할 수 없는 것, 생활습관 개선하면 고장 난 유전자 작동 멈춰

미세암처럼 양이 아주 적은 경우라면, 몸이 가진 면역기능이나 자연치유력으로 제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암이 커지고 뿌리를 내리면 면역력만으로 제거할 수가 없어집니다.

 

암 환자들이 면역기능과 유전자에 대해 오해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면역 높인다고 암 치료되진 않아

 

암 환자들은 면역기능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신경을 씁니다. 그리고 일부 대학병원이 아닌 곳에서 면역이 암 치료의 만능열쇠인 것처럼 현혹하기도 합니다.

 

미세암처럼 양이 아주 적은 경우라면, 몸이 가진 면역기능이나 자연치유력으로 제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암이 커지고 뿌리를 내리면 면역력만으로 제거할 수가 없어집니다.

 

또한 암세포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면역감시기능을 회피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면역감시세포가 정상적으로 활동하더라도 암세포를 인식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기능은 언제나 적절한 수위를 유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면역기능이 너무 강하면 신체 정상세포에 지나친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면역과민반응, 즉 알러지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기능 유전자는 환경에 따라 긍정적으로 변화 가능

 

암과 유전자에 대한 오해도 널리 퍼져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오해는 유전자의 기능이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유전자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중 골격, 피부색 등을 결정하는 고정 유전자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능유전자라는 것은 조건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암이 생겼다 할지라도, 환자의 노력에 따라 기능유전자는 긍정적으로 변화합니다.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개선하면 고장 난 유전자의 성질을 온순하게 만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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