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이 가장 빠른 암, 폐암의 치료전략

치료 시작부터 면역관리, 미세암관리, 나치료의 통합적 치료가 필요

다른 암의 1기 같으면 90%를 웃도는 완치율을 갖지만, 설혹 1기에 발견된 폐암이라 해도 5년 생존율이 50% 정도로 폐암은 예외입니다.

 

오늘은 폐암에 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3~4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80%인 폐암

 

암 중에서 가장 고약한 암이 폐암입니다. 폐암은 별로 증상이 없어 아주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다른 암의 1기 같으면 90%를 웃도는 완치율을 갖지만, 설혹 1기에 발견된 폐암이라 해도 5년 생존율이 50% 정도로 폐암은 예외입니다.

 

또 하나 고약한 것은 증세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많지 않습니다. 3기~4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80%가 될 정도로 상당히 늦게 발견됩니다. 설혹 일찍 발견되었다손 치더라도 5년 생존율이 50%니까 반 이상이 완치가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폐암은 더 특별한 전략이 필요

 

이런 폐암이기 때문에 다른 암보다 더 특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보통 암이 발견되면 수술이 가능한 경우 수술을 하고 그 후에 항암치료를 받게 됩니다. 대부분 암환자 분들이 조기발견이나 1기에 발견됐고 항암치료를 받으면 잘 나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 폐암만은 재발을 참 잘합니다. 1기라도 50% 이상 재발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래서 폐암 진단을 받으면 아무리 초기라도 처음 치료 시작 단계부터 환자의 면역관리, 미세암관리, 자기치료인 나치료가 가장 필요한 암입니다.

 

워낙 진행이 빨라서 단계적으로 수술, 항암이 끝나고 나서 나치료를 하는 전략으로는 도저히 폐암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진단 시작부터, 또 수술 직후에 바로 미세암 관리와 면역관리를 시작해야 하고 자기 체질을 바꾸는 치료를 서둘러서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암이 바로 폐암입니다.

 

폐암의 통합적 치료, 서둘수록 경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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