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석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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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과 흉선 1 – 면역세포를 교육하는 흉선
흉선, 항원을 직접 공격하는 T세포 지배하는 장기 우리 생활과 직접적 연관이 없기 때문에 흉선은 잘 언급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면역이 성숙하려면 흉선이 꼭 필요합니다. 요즘 흉선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일상생활에서 흉선이라는 단어를 듣는 일은 드뭅니다. 그런데 흉선은 면역기능과 매우 밀접한 장기입니다. 면역이 성숙하려면 흉선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 생활과 직접적 연관이 없기 때문에 흉선은 잘 언급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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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있는 것과 암 환자가 되는 것
암은 누구에게나 있다, 발병하지 않도록 하는 생활습관이 관건 성숙한 암은 현대의학적인 방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미성숙암은 암을 잠재우는 생활치료로 다스려야 합니다. 대학병원 치료와 생활치료가 함께 가야 합니다. 이것의 저의 암 치료 전략 중심에 있는 철학입니다. 대사증후군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대사증후군, 성인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라는 말입니다. 비만이 있고, 당분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 대사증후군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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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도 의사도 생소한 요막관암
희귀하긴 하지만 방광암보다 예후 좋아, 표준치료와 더불어 미세잔존암 관리도 하길 논문에 따르면 요막관암이 방광암보다 예후가 조금 더 좋습니다. 요막관암도 대부분 선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암에 준하는 치료를 하면 됩니다. 요즘 가끔 요막관암 환자들이 와서 상담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막관암이란 단어부터 생소합니다. 과거에는 굉장히 희귀했던 암입니다. 최근 유독 저에게 요막관암 환자가 상담을 많이 오는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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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암 관리, 현대의학과 대체의학 모두를 활용해야
활동 중인 미세암이라면 항암제로 관리하는 것 현대의학이 적용될 수 있는 미세암이 있는 반면, 현대의학으로 대처할 수 없는 미세암도 있습니다. 미세암이 활동 중인지, 휴면 상태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의학과 더불어 몸의 환경을 만드는 식이요법 등을 병행해야 합니다. 제가 미세암에 대한 얘기를 상당히 많이 했습니다. 오늘은 그 미세암의 의미를 조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미세암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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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의 척도 5년 생존율, 다시 생각해야
5년 생존율은 퇴색된 개념, 통계에 의미 부여하지 말고 나의 생존율 끌어올리자 현대에는 암 자체가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같은 사람이 여러 암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한 번 암에 걸렸던 사람은 암 체질을 항암 체질로 바꾸기 위해 평생 관리해야 합니다. 5년이 지나면 무조건 완치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암 환자에 대한 통계를 얘기할 때 ‘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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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를 대신할 수 있는 항생제?!
특정 항생제와 비타민C 병용하면 항암 효과 높일 수 있다는 논문 발표돼 독시사이클린에 비타민C를 병용하면 항암 효과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이 논문의 요지입니다. 항암 칵테일과 더불어 고용량 비타민C 요법을 인체에 적용하면 예상보다 훨씬 더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17년 5월 온코타겟이라는 학술잡지에 매우 흥미로운 논문이 실렸습니다. 항생제가 암치료에 쓰일 수도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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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관련 암이 급증하는 이유, 미세 플라스틱
‘죽음의 알갱이’ 미세 플라스틱, 암 환우라면 플라스틱 사용 금해야 미세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 속에 아주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호르몬 관련 암을 급증하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미세 플라스틱에 대해 들어 보셨는지요? 미세 플라스틱을 환경운동 하는 분들은 죽음의 알갱이,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플라스틱인데 아주 입자가 작은 거의 5mm 이하의 그거보다 훨씬 작은, 눈에 보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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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발병률, 내리는 요구르트, 올리는 치즈
자연적인 상태에서 많이 변형된 음식은 암 발병률 높이는 요인 음식은 가공할수록 건강에 해로워집니다. 자연과 멀게 지내면 병과 더 가까워진다는 거슨박사의 명언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암 환자들을 보면 먹는 것이 참 신경 쓰이죠. 그런데 연구 결과 등을 보면 더 혼란스러울 때가 참 많습니다. 요구르트는 유방암 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 금년에 미국에 있는 로즈웰파크 암센터에서 유방암 환자를 상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