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 췌장암, 문화의 차이, 환자와 보호자

    자신과 타인의 고통을 바라보는 문화 차이를 깨닫게 한 사례들 외국 사람들과 우리나라 사람들은 극한 상황이 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전혀 다릅니다. 암 치료를 하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이해를 하고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 상담을 오래 하다 보면 문화라는 것이 참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때가 많습니다. 아내의 고통을 바라만 보던 외국인 남편 최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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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중음성 유방암 3기, 항암치료도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항암치료 계속하면서 면역세포치료 등 최대한 동원해야 가장 확실한 치료 효과를 가진 것은 항암제입니다. 항암제를 최대한 이용해야 합니다. 거기에 암을 다른 각도에서 공격할 수 있는 수단도 병행해야 합니다. 삼중음성이라는 것은,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데 삼중음성 암은 여성호르몬의 수용체가 없는 경우입니다. 그러니까 우선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음성이고, 프로게스테론 수용체도 음성입니다. 그다음에 Her2라는 게 있는데 Her2 수용체가 […]

  • 2_yc (1)

    유방암 4기 수술 후 항암치료 중인데. 전이도 되고 가슴 통증이 심합니다

    생존기간 연장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삶의 질 높이는 대안 치료 고려해보길 삶의 질을 높이는 대안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통증 관리와 2차적인 증상 관리를 위해 다니던 병원과 인연을 끊지 않아야 합니다. 환자를 이렇게 오래 접하는 치료 경험에 미루어 보면, 항암제가 처음부터 반응을 잘 하지 않는 그런 환자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4기 암, 삶의 질 위해 암과의 동행 […]

  • 1_yc

    유방암 3기로 수술 후 전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항암치료 외에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요?

    표준치료는 물론 항암제 효과 최대로 끌어올릴 모든 수단 동원해야 표준치료의 항암효과를 떨어뜨리지 않는 보충치료가 필요합니다. 고주파 온열치료, 미슬토 주사, 고용량비타민C주사 등이 항암효과를 높여주는 치료입니다. 오늘 질문은 이런 겁니다. 유방암 3기로 진단받은 다음에 선항암을 시행했는데, 지금 3기인데 유방 외에도 여러 곳에 암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당혹스러운 것은 선항암을 했는데 항암 반응이 없어서 암이 더 커졌다, […]

  • 8_yc (3)

    항암치료로 기력이 없는 유방암 환자, 메트로놈 항암치료

    메트로놈 항암치료, 표준치료는 아니지만 암과의 돕는 대안 메트로놈 항암치료는 예상외로 상당히 큰 힘이 됩니다. 그러나 메트로놈 항암치료는 아직 표준치료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아직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 상당히 흥미로운 얘기를 하겠습니다. 환자 자료를 같이 보겠습니다. 이 환자는 대학병원 암 치료에 실패하고 저한테 와서 메트로놈, 저용량 항암치료에 아주 반응이 좋은 환자분입니다. 근치적 유방절제술 후 항암치료 […]

  • 3_yc (3)

    유방암 콩이 문제가 아니다

    문제 소지 있는 것은 콩 ‘추출물’, 자연 콩은 안심하고 많이 드시길 어떠한 역학조사를 보아도 콩이 유방암 발생을 조장하거나 재발을 촉진한다는 통계는 없습니다. 오히려 콩이 유방암 재발을 줄인다는 논문들이 많습니다. 유방암 환자들이 가장 많이 보편적으로 걱정하는 문제가 ‘콩을 먹어, 말아?’ 하는 겁니다. 실제로 콩과 유방암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들이 아직도 인터넷에 많이 떠돌고 있습니다. 콩이 유방암 […]

  • 2_yc (2)

    유방암 에스트로젠 호르몬 수용체란 무엇인가?

    수용체란 세포의 특정 기능을 작동시키는 스위치 수용체는 정상세포와 암세포에 모두 존재해 호르몬 수용체에 호르몬이 가서 붙으면 스위치가 켜져서 세포 안에서 생화학반응이 일어납니다. 수용체에서 호르몬이 떨어져 나가면 작용이 중단되고, 수용체가 붙으면 작동합니다. 특히 유방암인 경우에 호르몬 수용체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수용체라는 게 뭔지, 호르몬 수용체가 뭔지, 이게 일반인들로서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

  • 1_yc (1)

    유방암에 나쁜 콩이 따로 있나요?

    자연 상태가 아닌 가공된 콩 제품은 절대 섭취하지 말자 가공된 콩, 고단위로 단백만 추출한 콩 추출물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가공된 콩 제품은 적극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콩 자체는 유방암 증가와 관계가 없습니다. 이소플라본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게 작용한다, 그러니 유방암 증가와 관계가 있다, 이런 논리가 주장되지만 콩과 유방암 증가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콩 제품이 다 똑같은가?’ 뒤따라 […]

  • 3_yc (3)

    콩이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키는가?

    콩, 유방암 증가시키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건강에 도움 되는 식품 콩은 유방암을 절대 증가시키지 않습니다. 콩에는 이소플라본뿐 아니라 다른 여러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마음 놓고 드셔도 됩니다. 콩이 간혹 암 환우들에게 많은 혼돈을 일으킵니다. 콩에는 인체 건강 유지에 좋은 성분 많아 실험에 의하면 콩의 혈관신생 억제작용이 항암제를 능가하거나 항암제 수준에 육박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

  • 2_yc

    유방ㆍ난소암, 예방적 절제술 어떤가요?

    예방적 절제술도 좋지만, 유전자가 발현되지 않는 환경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해 생활습관을 고치는 데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 예방적 절제술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유전성 유방암이라고 하여 암 유전자 중 BRCA1, BRCA2 유전자가 있으면 암 발병률이 상당히 높은 거로 되어 있습니다. BRCA 유전자 있으면 유방이나 난소에 암이 생길 가능성 매우 높아 유방암으로 진단이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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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재발로 항암 치료 중인데, 중입자 가속기 치료 가능할까요?

    정상조직 손상 없이 암 치료 가능한 양성자ㆍ중입자 치료, 국소부위 암 치료에 효율 높은 치료법 양성자 · 중입자 치료의 특징은 들어가면 표면에서부터 에너지를 발산하지 않습니다. 표면에서는 그냥 들어가서 속에 있는 암 부위에서만 에너지를 방출하고 소멸됩니다. 그러므로 일반 방사선처럼 앞뒤에 있는 정상조직이 손상되지 않습니다. 중립자 치료 역시 방사선 치료의 일종입니다. 기존 방사선 치료는 정상조직 손상한다는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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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의 재발위험평가 – 병리 보고서 판독법

    병리 보고서 내용에 따라 유방암 재발 위험이 다르므로 중요 요소들을 자세히 검토하여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암은 재발을 막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경제적인 치료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병리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개인별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병리 보고서 판독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료 화면은 실제 제가 상담했던 환자의 병리 보고서입니다. 병리 보고서 내용은 일반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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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의 재발위험평가 – 재발위험인자

    세포 분화도, 조직학적 등급, 호르몬 수용체등 유방암 재발 위험 평가 요소 외에도 수술 후 병리보고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별 맞춤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병리 보고서는 수술 후 나온 조직을 대상으로 샘플링하여 염색, 현미경 관찰을 통한 결과를 소상하게 적어놓은 것입니다. 수술 후에 병리 보고서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암을 조기에 진단해서 수술해도 예상치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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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자가진단법

    생리가 끝나고 3~4일 후 멍울, 유즙분비, 유두 모양과 함몰 등의 확인으로 유방암을 자가진단할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법을 하기에 좋은 시기는 생리가 끝난 후 3~4일 정도 지났을 때입니다. 20세부터 매달, 폐경 이후에는 매달 같은 날짜를 지정해서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2014년, 한국유방암학회에서 30, 40대 젊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유방암 자가진단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정확하게 […]

  • 1-2_yc

    유방암, 급격히 늘었다 2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 에스트로겐 농도를 낮추는 습관과 내분비 교란물질 접촉을 줄이는 생활환경이 필요합니다 환경호르몬은 내분비교란 물질입니다. 주방뿐 아니라 샴푸, 화장품 등 생활에서 이런 물질에 많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원인인 에스트로겐 농도를 낮추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유방암의 발병 원인이 되는 에스트로겐 농도를 낮추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절주로 간 기능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에스트로겐 […]

  • 1-1_yc

    유방암, 급격히 늘었다 1

    젊은 층에서 유방암 환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자들은 유방암의 원인 중 에스트로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합니다 여성들의 초경이 과거보다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또 임신과 폐경이 상당히 늦어졌습니다. 에스트로겐 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과거보다 늘어났다는 의미입니다. 아주 어린 나이에 에스트로겐에 노출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유방암이 4년 사이에 44% 증가했습니다. 유방암 환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

  • 표준치료를 거부한 83세 유방암 환자

    항암치료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표준치료 거부하고 대체요법 택한 사례입니다 암은 완치 가능성 있다면 정확한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표준치료에 매진해야 합니다. 암 치료 전략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처음부터 표준치료 거부로 6개월 만에 암이 2배로 커졌습니다. 처음부터 표준치료를 거부함으로 6개월 만에 암 2배로 커진상황입니다. 이분은 4cm 정도 크기의 유방암이 있는 것으로 진단받은 […]

  • [스마트암치료Q&A] 유방암 3기 치료가 가능한가요? 썸네일

    [스마트암치료Q&A] 유방암 3기 치료가 가능한가요?

    3기 암도 치료 가능, 항암치료 효과 높일 방법 찾아야 3기 암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현명한 치료 전략이 필요합니다. 암 3기로 진단을 받으면 환자들은 과연 치료가 가능한지 의문부터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3기 암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현명한 치료 전략이 필요합니다. 성공률 50%, 현대의학적 표준 치료가 우선 암 병기를 […]

  • [스마트암치료Q&A] 유방암 3기 항암치료 중 백혈구 수치가 너무 떨어져요 썸네일

    유방암 3기 항암치료 중 백혈구 수치가 너무 떨어져요

    백혈구 수치만 높일 것이 아니라 항암제 투여량과 빈도수 조절해야 저는 개인적으로 항암제 투여량을 조절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백혈구 수치 감소는 환자의 몸이 항암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유방암 3기 환자의 질문입니다. 수술 후에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데 백혈구 수치가 너무 떨어지고 있다는 내용인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당혹스러우시리라 생각됩니다. 백혈구 수치를 높이는 […]

  • [스마트암치료Q&A] 20대도 유방암이 생길 수 있나요? 썸네일

    20대도 유방암이 생길 수 있나요?

    20대 유방암 발병 점차 늘고 있어 환경오염이나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20대 유방암 환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20대에도 유방암이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본래 폐경을 전후한 50대에 잘 생기는 암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40대 발병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환경호르몬, 비만 등으로 발병 연령 낮아져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져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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