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암 초기 증상, 혈변을 봤는데 대장암인가요?

    혈변을 봤다고 무조건 대장암은 아니다? 혈변도 조금만 관심 있게 살피면 항문 출혈과 암성 혈변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혈액 종양 내과 전문의 류영석입니다. 대장암의 초기 증세는 일반적으로 제일 먼저 나오는 게 혈변입니다. 그 다음에 체중이 감소한다든지 변이 가늘어진 장쪽에 암이 있으면 변이 가늘게 나올 겁니다. 이외에도 없던 변비가 생겼다든지,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자주 배가 아프다든지 이런 […]

  • 국내 암 발병률 1위, 이 암은 결국 위암을 앞질렀다

    급격히 늘어난 젊은층의 대장암, 방심하면 늦는다 젊다고 대장암에 안전하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증세가 있으면 꼭 대장 내시경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심각한, 젊은층의 대장암 혈액 종양 내과 전문의 류영석입니다. 오늘은 대장암에 대해서 얘기해볼 겁니다. 암은 우리 생활 습관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시대에 따라서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

  • 대장암 수술 후 3년, 재발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대장암, 수술 후 재발과 전이의 가능성은? 대장암 수술 후 3년이 지났으면 상당히 큰 위험을 벗어났다고 볼 수 있죠. 대장암 수술 후 3년, 생존율은? 대장암 환자가 수술 받은 지 3년이 지났는데 재발이나 전이가 될 확률이 많이 떨어지느냐고 물었습니다. 동생도 직장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통 암 얘기할 때 5년 생존율이라고 하죠. 그 개념이 […]

  • 대장암 1기, 장 절제 수술 해야 하나요?

    대장암 초기, 장 절제 수술 고민이 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수술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이렇게 고민이 될 때 수술함으로써 내가 얻는 득이 얼마며, 그로 인해서 내가 잃을 게 얼마냐를 따져서 득이 더 크면 수술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라는 게 말이죠. 내 문제를 가지고 생각할 때는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왜냐하면 객관화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다른 […]

  • 대장암의 초기 증상

    출혈 있다고 해서 대장암은 아니다 암이 맹장, 상행결장 부분에서 생기면 출혈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없습니다. 대장의 기능 대장은 소화기관으로 복부에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온 음식물의 영양분은 소장에서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들이 대장으로 들어가서 배를 한 바퀴 돈 다음에 항문으로 배출됩니다. 항문쯤에서는 대부분의 변이 액체 상태입니다. 대장의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대장이 시작되는 맹장, 상행결장에서는 소장에서 […]

  • 통계로 본 수술 후 항암치료의 한계, 대장암 편 3 – 대장암 항암치료 총평

    항암치료, 가장 근거가 확실하고 오래된 치료 치료의 근거가 얼마나 있는지, 그 치료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를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항암치료의 효과와 한계 총평 총평하자면, 다른 암의 경우와 거의 비슷합니다. -항암제의 효과는 기대 이하이다. -항암제만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암이 쉽게 완치되지는 않는다. -항암을 하면 확실히 오래 산다. -재발의 시기를 연기할 수 있다. -하지만 피할 […]

  • 통계로 본 수술 후 항암치료의 한계, 대장암 편 2 – 2001년 네덜란드 통계, 5-FU

    항암치료, 수술만 하는 것보다는 낫나요? 통계에 따르면 항암의 효과는 항암 만능주의에 빠지기 어려운 정도입니다. 그러나 항암을 함으로써 완치율이 올라가고, 재발하더라도 재발 시기가 상당히 늦어집니다. 수술만 한 그룹 vs 수술 외 항암 그룹의 치료 성적 비교 2001년도 네덜란드에서 발표된 논문입니다. 2기, 3기의 대장암 환자와 직장암 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겁니다. 1,000명을 무작위로 배정한 다음, […]

  • 통계로 본 수술 후 항암치료의 한계, 대장암 편 1 – 2016년 캐나다 통계, 5-FU, 젤로다, FOLFOX, FOLFIRI

    대장암 3기 환자의 수술 후 항암치료 효과 항암치료는 재발의 지연과 생존율의 증가, 완치율의 증가에 효과가 있습니다. 대장암 3기 환자 중 66% 항암치료 받아 보조적 항암요법은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서 쓰는 항암입니다. 그것의 한계와 대안 전략, 이번에는 대장암 편입니다. 대장암의 병기는 1, 2, 3기로 나뉩니다. 3기 환자의 수술 후 항암효과를 보는 것이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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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변색은 대장암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대변 색깔은 담즙 농도가 다른 부위 병변 때문에 달라지는 것 어쨌든 대변 색깔과 대장암은 직접적 관계가 없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흑색 변은 위에 출혈성 병변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선홍빛의 혈액이 변에 묻어서 나온다면, 항문 쪽에 병변이 있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대장암이 있으면 대변 색깔이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암은 특별한 증세가 없다고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 […]

  • 대장암과 음식의 관계, 식이요법에 성공하려면

    ‘진짜 음식’ 찾아 해롭지 않은 방식으로 조리해야 대장암을 비롯한 소화기암은 특히 식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재료를 선정은 물론 조리방법에 대해서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대장암과 식생활의 연관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붉은 고기 섭취가 대장암에 가장 해로워 영국에서 이루어진 연구결과인데요. 35~69세 사이의 여성 32,000명을 대상으로 식이와 대장암 발생의 관계를 연구했습니다. 연구대상자들을 네 가지 그룹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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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 증세가 없다고 암이 없을까?

    용종은 대장암 검진으로 발견 불가능, 50세 넘으면 대장내시경 필수 암이 진행되어서 출혈이 나타나면 대변에서 숨어있는 피가 검출됩니다. 하지만 용종 단계에서는 잠혈 반응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장암 검진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해도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나라는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현실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증세 없으면 안심해버리는 잘못된 인식이 문제 그런데 환자들은 아직도 […]

  • 국내 대장암 사망률이 위암보다 높아진 이유

    증세도 없고 검진 안 받는 사람 많아, 대장내시경 꼭 하자 암 검진을 받은 사람의 15% 정도만이 대장암 검진을 제대로 받습니다. 나머지는 아예 대장암 검진을 받지 않습니다. 대장내시경을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대장암 사망률이 이렇게 높은 겁니다. 대장암 발병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발병률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입니다. 10년 전과 비교해보면 엄청난 변화라고 할 수 […]

  • 대장암, 음식도 안 가려, 대장내시경도 안 받아

    대장내시경만 하면 대장암은 확실하게 예방 가능해 50대 중 대장내시경을 받아본 사람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참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내시경을 통해 용종만 잘라내면 대장암은 확실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해야 할 것은 꼭 해야 합니다. 그런데 해야 할 것을 안 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나쁜 생활습관 가진 사람들이 대장내시경도 안 받는 현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

  • 대장암과 견과류, 암 재발 방지에 음식은 큰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과 생활치료가 암 재발 방지 돕는다는 사실 기억하자 특정한 음식이 암 재발 방지에 큰 역할을 한다는 내용은 매우 의미 있습니다. 재발률을 42% 떨어뜨린다는 것은 항암제보다 효과가 더 크다는 뜻입니다. ‘암 예방에 식이요법이 도움이 된다, 음식, 생활, 먹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런 내용의 연구들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암 예방 수칙을 보면 ‘이런 걸 먹어라, 저런 […]

  • 7_yc

    효과적인 대장암 예방 원칙

    유제품 섭취로 장내 세균 균형 맞추고 대장 내시경 반드시 받아야 가급적 가공된 음식보다 자연 상태 그대로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대장 내시경을 받아야 합니다. 대장암이 상당히 많이 늘고 있고, 유방암과 마찬가지로 젊은 사람들한테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결국은 우리의 먹거리, 생활환경, 이런 것들이 급격히 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장암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예방할 […]

  • 6_yc

    유럽의 3배, 국내 젊은 대장암 환자가 늘고 있다

    젊은 사람에게 생긴 대장암, 유전적 변이도 많고 예후도 나빠 대장암의 가장 확실한 예방과 진단은 대장 내시경입니다. 불편해하지 말고 젊어도 대장 내시경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대장암도 젊은 사람한테 많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40대 이하의 대장암 환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식생활 변화로 40대 이하 대장암 발병 늘고 있어 40대 이하의 20~30%, 10명 중 2~3명에게 용종이 있더라, […]

  • 5_yc (5)

    잘못된 식습관으로 과도하게 분비된 담즙이 대장암을 부른다

    동물성지방 섭취로 생성되는 2차 담즙산은 발암물질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대장 내시경입니다. 물론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세계적으로 대장암이 상당히 많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대장암 환자가 급속도로 많이 늘고 있습니다. 과거 한 20년 전만 해도 대장암과 위암의 비율이 엄청난 차이가 났지만, 지금은 대장암이나 위암이나 거의 발생 빈도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나친 […]

  • 3_yc-3

    우유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던데?

    우유가 대장암 예방에 득 되지만 다른 문제 일으킬 수 있음을 기억해야 우유 안에 있는 칼슘이 대장암 발병을 예방한다고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우유가 가진 긍정적인 작용을 얘기한 겁니다. 하지만 우유의 부정적인 작용을 얘기하는 학자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최근 국립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일반 환자, 대장암 환자 약 1,000명과 일반인 2,000명 정도 총 3,000명을 대상으로 통계를 내서 분석한 […]

  • 7_yc-1

    [암과 염증]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만성 염증성 질환 의심되면 주기적 내시경 검사로 암 예방해야 염증과 암의 관련성은 대장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만성 염증이 있으면 암이 더 잘 생깁니다. 대장암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대장암 역시 만성 염증과 큰 관련 있어 첫째는 우리가 흔히 아는 폴립입니다. 폴립은 버섯 같이 올라오는 대장 싹이고 폴립이 암으로 잘 번집니다. 장에 일어나는 질환 […]

  • 5_yc-3

    대장암의 증가를 주목하라

    식습관 올바르게 개선하고 정기검진 반드시 받아야 고기를 많이 먹으면서 야채를 많이 먹지 않는 식사습관, 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만성변비, 음주, 흡연, 이런 것들이 대장암 발병에 상당히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암이 발병되는 발병률의 패턴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얘기를 여러 번 드렸습니다. 그중에 남녀 다 같이 주목될 것은 대장암의 증가입니다. 대장암 발병률 급증, 먹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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