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 가능한 암을 수술을 피하려다 실패할 수도
초기에 막을 수 있고, 완치가 가능한 암을 수술을 피하려고 하다가 실패하지 말고, 꼭 수술과 더불어서 스마트 암 치료를 병행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유방암 3기 환자분이 수술을 받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된다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사연은 30세 된 여자 분인데, 작은 유방암이 있다고 합니다. 림프샘에 전이가 가 있는데, 정말 수술이 너무 싫어서 지금은 호르몬 치료, 타목시펜만 복용하고 있지만, 병원에서 자꾸 수술을 권하니까 고민과 갈등이 아주 심한 모양입니다.
젊은 사람의 유방암이 더 공격적
이분은 두 가지의 아주 불리한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는 30세라는 젊은 나이에 유방암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젊은 나이에 생긴 암은 상당히 공격적이고, 예후가 썩 좋지 않다는 점은 다 알고 있습니다.
암이 작고, 전이가 가 있는 경우의 예후가 더 나쁘다
그다음에 하나는 암이 작다는 것입니다, 암이 작은데도 림프샘에 전이가 가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작은 암이 전이가 가있는 것은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큰 암이 예후가 더 나쁠 것 같지만, 이분처럼 암이 작으면서도 림프샘에 전이가 가있는 암은 쉽게 전이가 잘되고 또, 공격적이며 일반치료에 반응을 잘 하지 않는 것이 통념입니다. 그래서 이런 분은 수술이 필수입니다.
또, 수술 후 미세잔존암 관리 역시 필수입니다. 수술과 더불어 항암치료 그리고 미세잔존암 관리를 위해서 고주파 온열치료, 면역을 증강하는 미슬토(겨우살이) 주사, 기타 식이요법이 필수입니다.
스마트 암치료 병행 필수
물론 젊은 나이에 유방을 일부 절제해야 하는 아픔이 있지만, 그렇지 않고는 예후가 참 좋지 않은 사례를 자주 봅니다. 초기에 막을 수 있고, 완치가 가능한 암을 수술을 피하려고 하다가 실패하지 말고, 꼭 수술과 더불어서 스마트 암 치료를 병행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