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Duke)대 실험을 통해 알아본 식사와 유전자의 관계, 먹는 것이 내 몸을 바꾼다
먹는 것이 내 몸의 유전자를 바꿀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사로 암 성장을 촉진시키는 유전자를 약화시킬 수 있으며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환경이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기 위하여 듀크(Duke) 의과대학에서 진행한 흥미로운 실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전적으로 건강 상태가 결정된 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입니다.
나쁜 유전자 가진 쥐에게 좋은 먹이, 새끼는 좋은 유전자 가져
하나는 수명이 짧으며 금방 비만해지고 고혈압, 당뇨병, 암 등이 생기기 쉬운 성인병 유전자를 가진 쥐로, 흰색 털이 자라도록 유전자 조작을 했습니다.
또 다른 쥐는 수명이 길고 성인병이 잘 생기지 않는 건강한 쥐로, 검은 털이 자라도록 유전자 조작된 쥐였습니다.
유전자 조작 후에 흰 쥐에게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한 먹이를 주었습니다. 검은 쥐에게는 소위 정크 푸드(junk food)라 불리는 피자 등의 먹이만을 주었습니다.
임신 기간 동안에도 실험 대상 쥐들은 계속해서 서로 다른 종류의 먹이를 먹었습니다. 그 결과, 놀랍게도 건강한 검은 쥐가 흰색 털을 가진 새끼를 낳았고 건강하지 못한 흰 쥐가 검은 털을 가지 새끼를 낳았습니다.
암도 식이요법으로 유전자 관리 가능
이 실험은 유전자의 발현이 후손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논리가 암 환우 분들에게도 적용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암에 걸린 사람이라도 건강한 식사를 지속하게 되면 유전자의 발현이 달라져서 본인의 건강은 물론 후손의 건강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먹는 것이 내 몸의 유전자를 바꿀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사로 암 성장을 촉진시키는 유전자를 약화시킬 수 있으며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