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희망하되 최악을 대비해야만 성공적인 암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모든 암 치료는 최선을 희망해야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나을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매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낙관만 해서도 안 됩니다.
암 치료 전략 8계 중 제 6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6계, 최선을 희망하되, 최악을 대비하라. 이 말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당연한 원칙입니다.
완치율이 높은 암이라 하더라도 언제나 재발 가능성과 치료 실패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당연한 말을 8계에 포함시킨 이유는, 암이 조기에 진단된 경우 환자들이 지나치게 쉽게 안도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유방암 초기, 위암 0기 등 완치 가능성이 99% 되는 암의 경우 희망만 느낄 뿐 최악의 상황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1% 안에 재발이나 치료 실패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아무리 낮은 확률이라 하더라도 본인이 그에 해당된다면 1%가 아니라 100%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최악을 대비해야 하며 특히 재발 방지를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환자들은 암이 4기에 발견되거나 재발을 하는 경우에는 너무 빨리 절망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경우에도 쉽게 죽음을 생각하고 비관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나을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매진하는 것이 현명한 치료 방법입니다.
암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을 수 있다는 희망과 확신입니다. 희망과 확신을 바탕으로 한 동기가 없으면 암 치료 과정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완치율이 1%밖에 안 되는 상황이라도 그 1%가 나에게 해당되게 만들면 완치율 100%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암 치료는 최선을 희망해야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나을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매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낙관만 해서도 안 됩니다. 병이 깊어지거나 악화되는 상황도 항상 염두에 두고 마음의 대비를 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음 치료 전략을 짤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심리적인 부분과 마음 상태는 암 투병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최선을 희망하되 최악을 대비해야만 성공적인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