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혈관신생으로 성장한 후에는 독한 항암제로도 치료가 어렵습니다
혈관신생을 막기 위해서는 식이요법, 스트레스 조절 등의 생활치료로 미세환경을 관리해야 합니다.
암의 혈관신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암이 진단 가능한 크기에 이르렀을 때는 이미 뿌리가 깊어진 상태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암은 크기가 1cm³에 이르러야 진단 가능합니다. 이것이 초기 암이기는 하지만, 사실 굉장히 늦게 진단하게 됩니다.
나무에 비유해본다면 혈관이 생성되기 전의 암은 씨앗에 해당합니다. 이 씨앗이 싹트지 않도록 조치한다면 암이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혈관 신생이 일어난 후에는 작은 나무, 모종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 역시 굉장히 쉽게 뽑아버릴 수 있는 풀과 같아서 아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암으로 진단되는 시기는 이미 10회 정도의 분열을 거친 다음입니다. 뿌리가 상당히 깊어진 상태에서 암을 발견한다는 의미입니다.
암이 성장하지 못하게 만드는 미세환경 관리가 암 치료의 기본입니다.
암이 성장한 후에는 그 안에 이미 다양한 세포가 존재합니다. 뿌리가 깊어서 제거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독한 항암제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암 치료는 암이 씨앗 상태일 때 싹이 트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혹은 묘목의 뿌리가 깊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치료는 항암제로는 불가능합니다.
미세환경은 암의 혈관신생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미세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이 바로 자연치료, 식이요법, 스트레스 제거 등의 생활치료입니다. 생활치료를 통해 혈관신생을 억제하면 작은 암이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자연치료는 암 치료의 기본이 됩니다. 거슨 박사는 생활환경을 개선해야만 암이 근본적으로 치료된다고 했습니다. 암 환우 여러분들은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