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이 낮으면 신체기능이 원활히 작동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인위적인 방법으로 체온을 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체온을 높이는 것은 막연히 몸을 뜨겁게 하는 게 아닙니다. 해독을 통해 신진대사를 회복시켜야 합니다.
환자의 체온과 면역기능은 상당히 큰 상관관계를 가집니다.
체온을 인위적인 방법으로 높인다고 해서 암 치료에 도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이 거대한 화학 공장이기 때문입니다.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데에는 효소가 직접 관여합니다.
효소활성도는 온도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또 효소가 관여하지 않더라도 온도에 따라서 화학반응의 속도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체온에 따라서 화학반응이 전혀 달라집니다. 즉, 체온에 따라서 신체기능이 달라집니다. 신체기능이 좋아지면 면역기능도 함께 증강됩니다.
그렇다면 환자의 몸에 인위적으로 열을 생성해서 체온을 38도로 계속 유지하면 암이 빨리 나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몸이 열을 내도록 인위적으로 내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물론 다양한 면역치료 중에서 체온을 39~40도까지 올리는 방식의 면역치료도 일부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는 예외적인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몸에 열을 고의로 나게 하는 것은 암 치료에 직접 도움을 주는 게 아닙니다. 다만 체온을 올리면 면역기능이 다소 올라가는 정도입니다.
해독을 통해 체내 화학반응이 원활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현대인의 체온은 과거보다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지금은 환자나 일반인이나 저체온증인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암 환자분들의 체온은 아주 낮은 편입니다.
체온이 낮으므로 신체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고 그러다 보니 면역기능도 제대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위적인 방식으로 외부에서 열을 쏜다거나, 뜨거운 물에 들어간다고 해서 체온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몸의 에너지 생성 및 신진대사가 잘 돌아가야 합니다. 제 생각에 체온을 높이는 방법은 결국 해독입니다. 우리 몸이 여러 종류의 물질에 오염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화학반응이 지연되어 열이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해독을 제대로 하면 체온이 과거처럼 36.5도 이상으로 높아질 것입니다. 체온을 높이는 것은 막연히 몸을 뜨겁게 하는 게 아닙니다. 해독 등의 치료를 통해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