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면 간단한 시술로도 완치 가능해
모든 암은 언제 발견이 되느냐가 치료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지점인데 대장암과 위암은 내시경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암은 우리 신체의 어느 장기든지 생길 수 있는 것인데 특히 소화기에 생긴 암은 우리가 조금만 신경을 쓰면 조기발견이 쉬운 것 중 하나입니다.
위암과 대장암은 조기 발견하면 간단한 시술로 완치 가능
다행히 현대의학이 내시경이라는 좋은 기구를 만들어서 위나 대장을 직접 볼 수가 있습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으므로 모든 암은 언제 발견이 되느냐가 치료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지점인데 대장암과 위암은 내시경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지금 위암의 경우 조기 발견이 되면 위를 절제하지 않고 내시경으로 암 부위 점막만 도려내는 그런 치료를 합니다. 정말 간단한 시술로 하루 이틀 입원만 하면 암이 치료되는 시기는 조기 발견밖에 없습니다.
또 대장암의 경우에는 그냥 생기기보다는 용종이라는 사마귀 같은 그런 용종이 생깁니다. 이 용종은 내시경으로 간단히 치료됩니다.
조기 발견 돕는 국가 시스템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용종은 암의 싹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용종이 오래 지속하고 커지면 언젠가는 암으로 변합니다. 또 조기 암인 경우에는 암이 있어도 용종 모양을 가지고 있으면 대장 역시 장을 절제하지 않고 내시경으로 간단히 수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 다행인 것은 국가에서 조기 암 발견 사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0세가 넘으면 위의 경우에는 2년마다 한 번씩 내시경을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인 경우에는 매년 병 검사를 하고 거기에서 이상이 생기면 대장 내시경을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환자들을 보면 그렇게까지 해주는데도 열심히 받지 않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조금만 성의를 보이면 대장암, 위암을 조기 발견해서 간단한 시술로 완치할 수 있다, 꼭 건강검진을 받아라,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