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환경을 항암체질로 바꿔야 미세 암이 성장하지 않는 것
암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무한성장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암은 성장할 만한 계기가 생겼을 때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우리 몸의 환경이 바로 그 계기가 됩니다.
암이 생기는 것보다는 암이 어떻게 성장을 하느냐,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미세 암을 가지고 있다고 이해해야
실제로 암 초기 연구에는 어떻게 암세포가 생기는지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주로 발암물질 이런 연구, 1970~90년대까지는 이쪽으로 모든 연구가 주력이 됐습니다.
그런데 연구를 해보니까 성장이 훨씬 더 중요하더라. 암이 생기긴 생겼지만, 그것이 성장을 하지 않으면 암으로 발병하지 않습니다. 부검에 대한 연구를 한 것들이 있습니다.
부검을 하면서 보니까 통계적으로 40대 여성의 40%는 유방암을 가지고 있더라. 단지 우리가 그걸 발견하지 못한다. 현미경적으로 발견되는 유방암이 40대에서는 40%이다. 또 50대 남성에서 50%는 전립선암이 발견됐다. 그러니까 현미경적인 암이죠.
잠복암, 미세 암입니다. 이게 50%가 된다. 70세 이상이 되면 갑상선에 100%에서 미세 암이 발견되더라. 이게 많은 부검 연구결과입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거의 모든 사람한테 미세 암이 있다. 그런데 그 미세 암이 휴면상태에 있어서 암이 발병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암의 성장 막기 위해 항암체질로 관리해야
그러니까 암이 생겼기 때문에 암의 정의가 무한성장을 한다는 것인데 무조건 무한성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과 휴면을 반복하면서 커지고 그 성장의 어떤 폭발적인 계기가 있었거나 그 계기가 바로 우리 신체의 컨디션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암의 문제보다는 주변의, 내 신체의 상황이 암의 성장을 폭발적으로 키우는 조건을 만들었다고 이해를 하시면 암을 치료하는 데 가장 쉽게 접근하는 것이 됩니다.
암 휴면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체내 환경입니다. 미세 환경이죠. 주로 염증 환경, 또 산성 환경이 암의 성장을 촉발시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암 성장이 촉발되지 않게 하려면, 내가 내 몸 관리를 잘해서 체질 관리를 항암체질로 만들면 암의 성장을 저해하고 진행을 막을 수가 있다, 이렇게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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