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도 쉽게 예후도 나쁘지 않으므로 가능한 모든 방법 동원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흉선암은 희귀한 암이며 면역과 큰 연관성이 있습니다. 표준치료와 더불어 우리 몸의 기능을 높여주는 자연치료, 식이요법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표준치료 외에도 암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여러 치료를 병행하면 예후가 훨씬 좋을 것입니다.
흉선암 진단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진단도 치료도 어렵지 않으며 예후도 나쁘지 않아
흔한 엑스레이만 찍어 봐도 흉선에 암이나 종양이 크게 있으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매우 작다면 흉골 뒤에 숨어있어서 잘 안 보일 것입니다. 그런 경우는 CT 촬영 같은 것으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흉선암 치료는 다른 종양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입니다. 그런데 수술이 다른 암보다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흉선이 가슴 바로 정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흉선이 위치한 곳은 큰 혈관, 기관지, 식도 등이 모여 있는 부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이 진행된 상태라면 수술이 절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행인 점이라면, 흉선암은 진행이 그렇게 빠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술이 쉽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흉선암은 병기나 암의 크기에 비춰보아 예후가 나쁘지 않은 편에 속합니다.
흉선암의 병기 분류
일반적으로 암의 병기는 1기부터 4기로 표현을 합니다. 대개 임파선에 얼마나 암이 있는지 등을 기준으로 하여 TNM 시스템으로 병기를 분류합니다.
하지만 흉선암의 경우 병기를 분류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일반적인 병기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흉곽 안에는 흉선을 싸고 있는 망인 흉선낭이 존재합니다. 흉선암 1기는 암이 흉선낭을 침범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흉선낭을 침범한 경우가 2기입니다. 암이 흉선낭을 벗어나 식도나 혈관, 기관지 등 주변 장기를 침범한 경우가 3기입니다. 4기는 4A와 4B로 나뉩니다. 4A는 암이 늑막이나 심막에 전이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흉부 바깥으로 암이 나간 경우가 4B입니다.
흉선암이 가장 악화된 병기인 4기일 때 5년 생존율이 24%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폐암 등 다른 암과는 예후에 있어 큰 차이를 보입니다.
예후 나쁘지 않은 만큼 표준치료, 자연치료, 식이요법 등 총동원해서 치료해야
흉선에 생기는 종양의 특징은 양성종양도 문제가 된다는 점입니다. 다른 곳에는 양성종양이 생기면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흉선에 생긴 종양은 양성이라 하더라도 4기가 되면 5년 생존율이 24% 정도 됩니다. 다른 곳의 양성 종양이라면 5년 생존율이 45%입니다.
제가 흉선암에 관해 설명하면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흉선암은 매우 희귀한 암입니다. 그리고 면역과 큰 연관성을 가진 암입니다.
이런 경우 표준치료와 더불어 우리 몸의 기능을 높여주는 자연치료, 식이요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표준치료는 아니지만, 암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치료들을 병행하면 예후가 훨씬 좋을 것입니다.
희귀하지만 의외로 많이 발생하는 흉선암. 흉선이 가슴 정 가운데 중요한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간단한 병이 아닙니다. 하지만 예후가 나쁘지 않으므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해 치료하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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