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재발을 방지하라 4, 표준치료는 한계가 있다

전이나 재발 방지 수단 없으므로 반드시 보충치료 해주어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표준치료가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보충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치료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암 환우 분들이 꼭 아셔야 될 상식을 또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표준치료는 분명히 한계가 있는 치료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항암제, 치료반응 예측 어려워

 

표준치료에 쓰이는 항암제는 모든 암세포를 죽이는 약이 아닙니다. 빨리 분열하는 세포를 공격합니다. 또 표준치료는 치료반응을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치료를 해봐야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계적으로 반응이 좋은 프로토콜의 항암제를 조합해서 치료에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조차 확실히 재발을 방지해 줄지는 알 수 없습니다. 6개월-1년을 기다려봐야 치료반응을 알 수 있습니다.

 

재발 방지하는 보충수단 필수

 

또 표준치료는 저산소세포, 휴면 중인 암세포, 처음부터 내성을 가지고 있는 암세포에는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표준치료의 한계가 또 있다면 전이를 방지하는 수단이 없다는 점입니다.

 

전이는 암세포가 깨알만 한 크기일 때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암의 존재를 알 수 있는 것은 콩알만 해졌을 때입니다. 깨알 크기에서 콩알 크기로 성장할 때까지 암의 전이는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하지만 표준치료에는 이를 방지할 수단이 없습니다.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표준치료가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보충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치료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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