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재발 방지 전략 2, 항암치료 부작용 줄이기 / 방송 하이라이트

항암치료 부작용 줄이는 방법 중 하나는 ‘단기 단식’

단식은 부작용을 줄이는 데 꽤 효과가 있습니다.

암 재발 방지 전략 두 번째는 “어떻게 하면 항암치료 부작용을 줄일까?”입니다. 부작용을 줄여야 건강하게 암을 견디고 이겨 나갑니다.

 

항암 부작용 경감에 효과적인 치료

 

첫 번째는 미슬토 주사입니다. 미슬토 주사는 항암 효과도 올리지만, 부작용 경감 효과도 상당합니다.

 

두 번째는 고용량 비타민C인데, 부작용 경감 효과도 있고 항암도 올립니다. 고용량 비타민C의 문제는 워낙 농도를 높여서 해야 하기 때문에 혈관이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포트를 하고 있지 않은 분이 장기적으로 하기가 조금 애매합니다.

 

세 번째는 싸이모신알파주사인 흉선 단백질입니다. 흉선은 새가슴 밑에 있습니다. 흉선 단백질을 써보면 부작용 경감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기타 수액 치료도 있겠죠.

 

네 번째는 단기 단식입니다. 단기 단식은 짧은 단식이라는 말입니다. 단식은 부작용을 줄이는 데 꽤 효과가 있습니다.

 

단기 단식의 강도를 알려주는 논문

 

짧은 단식이 부작용을 줄인다는 사실은 ‘간헐적 단식’에 관한 SBS 스페셜 TV 프로그램에서 처음 알게 됐습니다. 2013년도에 나온 영상입니다.

 

이 영상의 거의 마지막 부분에 암 환자 관련된 예가 나왔습니다. 탄야 도르프라는 교수가 임상 시험한 내용이었습니다. 짧은 단식을 했더니 부작용이 상당히 줄었다는 여러 인터뷰가 담겨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고 참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나서서 환우 분들께 얘기하기에는 급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여 조금 두고 봤습니다. 그런데 이 의사분이 2020년에 단기 단식과 항암 부작용 경감에 관한 임상시험 결과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단식의 강도를 어느 정도 해야 할지에 관한 논문입니다. 암 환자 6명을 대상으로 24시간 단식을 해보니까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단기 단식을 48시간, 72시간까지 이어갔다고 합니다.

 

단기 단식을 72시간까지도 크게 부작용이 없었다는 것이 이 논문의 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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