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특강은 항암치료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강의를 했습니다.
항암제는 기본적으로 ‘독’입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용량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사람의 몸이 똑같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많은 항암제가 개발되고 임상시험과 치료기술 축적으로 과거보다 치료 독성과 부작용이 많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많은 암 환우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적 표준 암 치료는 지나치게 공격적입니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암 치료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도 상하게 합니다. 암을 죽이는 치료도 필요하지만 내 몸을 살리는 치료도 필요합니다.
저는 ‘스마트 암치료’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통을 줄이는, 재발을 방지하는,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어 위주의 암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적의 치료는 없어도 최선의 치료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