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생활치료 세 가지가 기본입니다

암 환자 생활치료 세 가지가 기본입니다

“암 투병 중에 관리해야 되는 3대 요소. 식이, 운동, 마음
이 세 가지 다 꼭 기억하시고 이것을 기본으로 해서 풀어나가시면
예상 외로 굉장히 쉽게 여러분들의 생활 치료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https://youtu.be/A3I2k5krH9A

 

 

암 전문의 류영석입니다.
암 환우분들이 암을 진단을 받으면 생각이 매우 복잡해집니다. 옆에서 듣는 얘기도 엄청 많습니다. 가장 많이 신경 쓰는 게 어떤 음식을 먹어야 될까, 암 치료에 어떤 게 좋을까. 이런 생각부터 먼저 시작을 합니다. 그 다음에 뭘 피해야 되나. 고기 먹으면 암이 빨리 큰다고 그러던데, 이런 식의 여러 가지 해서 참 복잡합니다. 요란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을 하는 방향을 조금 바꿀 필요가 있다고 저는 그래 생각합니다.

 

무슨 얘기고 하면 사고에 있어서 바텀 업(Bottom-Up), 밑에서 시작을 해서 생각을 정리해서 올라가는 그런 방법이 있고 그다음에 탑 다운 (Top-Dowm), 제일 위에서 큰 그림을 그려놓고 서서히 밑으로 풀어나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짜 맞춰 올라가는 방법과 위에서 풀어내려 가는 방법이 있는데. 특히 생활치료에 있어서는 밑에서 짜 맞춰 올라가서는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왜 명확한 과학적 근거가 없고 워낙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활치료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실 때는 꼭 탑다운 방식으로 하셔라, 이렇게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탑다운 방식을 하면 우선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강에 뭐가 제일 중요하냐? 하는 부분을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우선 먹는 거 관계가 많죠. 그 다음에 운동 관계가 굉장히 많습니다.

먹는 거는 생활이 워낙 많이 바뀌고 음식의 종류도 굉장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주로 맛 위주로 음식이 변질이 돼 있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는 맛있는 음식, 이 좋은 음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다음 두 번째 운동입니다. 이 운동 역시 과거에는 불과 50년 좀 더 올라가면 100년 전에는 우리의 생존의 필수 조건이었습니다. 내가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농사도 지어야 되고, 친구를 만나든, 친척을 만나든 걸어가야 됐습니다. 그게 다 운동이죠. 생활 속에서 운동을 충분히 해왔지만 현대인들은 뭐 자동차 있죠. 몇 걸음만 움직이면 탈 것 있고 몸으로 먹고 사는 것보다는 손과 머리로 먹고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 절대적인 운동 부족에 들어있습니다.

세 번째가 마음입니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가 많다고 그러죠. 인간관계가 복잡해지고, 세상의 구조가 복잡해지고, 가족 관계도 복잡해지고, 이러니까 얽히고설킨 그런 상황 속에서 마음 관리가 제대로 되질 않습니다. 즉 스트레스가 엄청 많은 거지요. 100년 전에 생존에 필요한 지식은 조금만 알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때에 비해서 아마 100배 이상 그 이상의 많은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많은 겁니다.

 

그러니까 이 세 가지를 잘 관리하면 된다. 이래 이해를 하시면 일 풀어나가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즉 식이 관리, 운동 관리, 마음 관리 이 세 가지입니다. 그런데 밑에서 짜 맞춰 올라가다가 보니까 이 세 가지 중에 한쪽으로 많이 치우치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암 환우분들이 먹거리에만 매달립니다. 그다음에 운동 힘드니까는 못하고 또 마음 관리 꿈도 못 꿉니다. 이러니깐 균형이 맞질 않습니다. 그래서 탑다운 방식으로 위에서 큰 그림을 보고 풀어나간다 이렇게 생각을 하십시오.

암 투병 중에 관리해야 되는 3대 요소. 식이, 운동, 마음 이 세 가지 다 꼭 기억하시고 이것을 기본으로 해서 풀어나가시면 예상 외로 굉장히 쉽게 여러분들의 생활 치료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세 가지 꼭 기억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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