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식습관으로 과도하게 분비된 담즙이 대장암을 부른다

동물성지방 섭취로 생성되는 2차 담즙산은 발암물질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대장 내시경입니다. 물론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세계적으로 대장암이 상당히 많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대장암 환자가 급속도로 많이 늘고 있습니다. 과거 한 20년 전만 해도 대장암과 위암의 비율이 엄청난 차이가 났지만, 지금은 대장암이나 위암이나 거의 발생 빈도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나친 육식이 대장세포 손상해

 

왜냐하면 식사 습관 중 육식의 비율이 상당히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 다음에 흡연, 음주, 이런 습관 때문입니다.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이 많이 생성됩니다.

 

많이 생성된 것은 담즙에 의해서 소장으로 분비가 됩니다. 담즙선이 대장에 내려가면 대장에 있는 세균이 그 담즙산을 분해해서 2차 담즙산을 만들게 되는데 그게 바로 발암물질입니다.

 

결국은 고기를 많이 먹으면,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대장에 오버로드 과부하가 걸린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가장 쉽겠습니다.

 

대장에 오버로드가 걸리면 대장세포를 자꾸 손상시키고 그러다가 보면 대장 점막세포 순환이 빨라집니다. 그런데 특히 주의할 것은, 젊은 사람들에게서 대장암이 더 빨리 늘고 있다는 것이 요즘 관심사입니다.

 

규칙적 내시경 검사로 대장암 예방해야

 

그래서 배변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대장 내시경을 꼭 해라,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대장암만큼 예방이 쉬운 암이 없습니다.

 

대장 내시경만 규칙적으로 받으면 대장암은 꼭 용종이 먼저 생기고 그 용종이 암으로 변하게 되어있습니다. 용종은 대장암의 싹입니다. 싹일 때 더 크지 않게 자르면 대장암이 예방됩니다.

 

단지, 대장 내시경 하는 것이 위 내시경처럼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장을 청소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 전날, 상당한 양의 하제를 먹어야 되는 등 불편함이 있지만 가장 쉬운 예방법이 대장 내시경입니다.

 

물론 식사생활 바꾸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배변에 불편함이 있으면 대장내시경을 해라, 그렇게 권하겠습니다.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