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처럼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며 가공식품, 육류, 즉석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항암 식이요법
2010년대인 지금 우리의 생활환경은 엄청나게 많이 오염되어 있고, 우리의 먹거리도 육식과 가공식품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암 환자 치료 상담을 하다 보면 도대체 식이요법이나 생활요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굉장히 당혹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한 집 건너 한 사람이 암환자일 정도로 많아진 암 환자
1960년대 때의 생활상과 지금 2010년대 우리의 생활상을 한 번 비교해보겠습니다.
1960년대 때는 실질적으로 암 환자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동네에 암 환자가 생기면 온 동네에 소문이 떠들썩했습니다. 그런데 2010년대인 지금은 참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고, 평균수명도 상당히 연장되었지만, 암 환자는 한 집 건너 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단히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1960년대의 우리 몸은 항암체질이고, 2010년대의 우리 몸은 암 체질이라고 정의합니다. 따라서 식이요법, 생활요법 등 우리의 식생활습관을 1960년대로 돌리면 바로 항암체질로 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식이요법이자 생활요법입니다.
통곡식과 자연식을 할 수밖에 없었던 1960년대 식사법은 저절로 항암식사법
그렇다면 1960년대 때 식생활 습관은 어떻게 했을까요? 우리가 화학비료를 사용한 것이 1970년대입니다. 그때는 거의 퇴비를 사용해서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다 유기농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육식을 거의 할 수 없었습니다. 먹거리가 없었기에 거의 채식 위주로, 통 곡식을 먹고 가공 식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또, 즉석 음식도 거의 없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식사가 결국 항암식사이고 그 식사를 계속하면 우리 몸이 항암체질로 바뀌는 것입니다.
2010년대인 지금 우리의 생활환경은 엄청나게 많이 오염되어 있고, 우리의 먹거리도 육식과 가공식품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식품첨가물, 특히 당분 첨가를 많이 합니다. 아주 농축된 열량에 영양소가 결핍된 식사, 또, 고단백의 식사를 하루 세끼 365일 계속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식으로 먹고사는 것이 바로 식이요법이자 생활요법을 실천하는 방법
그러므로 그런 식사습관을 과감히 버리고, 1960년대 때 식사를 하면 우리의 몸이 항암체질로 바뀌는 것입니다. 항암 식이요법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1960년대식으로 먹고살자.’ 이렇게 이야기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