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절제를 하게 했던 BRCA 유전자에 대해

유방암과 난소암세포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BRCA 유전자

BRCA 유전자 하나가 고장이 나더라도 다른 유전자가 잘 작동하도록 하면 암 발병을 하지 않고 지낼 수가 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BRCA 1 유전자에 결손이 있어서 예방적 수술을 받았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손상된 DNA를 수리하는 역할을 하는 BRCA 유전자

 

BRCA 유전자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BRCA는 사람을 포함한 포유동물이 거의 가지고 있는 유전자입니다. 염색체 17번, 2번 밴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BRCA는 DNA가 손상되거나 고장이 나면 그것을 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그리고 손상되거나 고장 난 DNA의 수리가 불가능하면 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도록 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역할까지 두 가지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유전자가 주로 유방암과 난소암세포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BRCA가 고장 나면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병률이 높다고 되어 있습니다.

 

BRCA 유전자가 고장 났다고 모두 암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야

 

그러면 이 BRCA 유전자가 고장 나면 모든 사람한테서 암이 발병하느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BRCA 유전자는 암 세포 성장과 사멸에 관여하는 여러 가지 유전자 중에 한가지일 뿐입니다.

 

단독으로 모든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단백질, 세포 DNA손상을 감지하는 단백질, 신호전달체계를 전달하는 단백질 등 거의 70가지의 DNA 유전자와 협동을 합니다.

 

그래서 유전자 하나, BRCA 유전자 하나가 고장이 나더라도 다른 유전자가 잘 작동하도록 하면 암 발병을 하지 않고 지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가족력이 높으면 가까운 가족 중에 유방암, 난소암 환자분이 여러 명 있으면 한 번쯤 유전자 검사, BRCA 돌연변이에 대한 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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