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의 검사 결과 암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 돼
검사를 통해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미세암의 가능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수술을 했더라도 미세암 존재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꾸준한 면역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잠복암이나 미세암을 진단하지 못하는 현대의학의 한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20년간 진단 기계 혹은 진단 기술이 엄청나게 많이 발전했습니다.
거기에는 컴퓨터 기술이 영향을 많이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CT, MRI, PET 검사 등이 개발되어서 우리 신체 아주 깊은 곳에 있는 장기나 병을 입체적으로 관찰하는 길이 열렸고, 이러한 기술 덕분에 암 치료 성적이 엄청나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진단 기술의 개발로 조기진단이 많이 된다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CT, MRI, PET 검사는 10억 개의 암세포가 모인 정도의 크기가 되어야 식별 가능
하지만 이런 획기적인 기술 덕분에 의사나 환자는 착각에 빠지곤 합니다. CT나 MRI, PET 검사에서 암 병변이 발견되지 않으면 환자는 몸속에 더는 암세포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사조차도 이러한 진단기기의 판정결과로 판단하므로 재발이나 전이를 늦게 인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CT나 MRI, PET와 같은 첨단기기들이 발견할 수 있는 암은 작은 콩알만 한 크기가 되었을 때나 가능합니다. 작은 콩알만 한 정도의 크기를 우리는 ‘조기암’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는 암세포 10억 개가 모여야 합니다. 그러나 사실적으로 암세포 하나 혹은 3억 개나 5억 개나 하는 암 덩어리는 현대의학으로 발견하지 못합니다.
검사를 통해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미세암의 가능성은 항상 존재
설혹 진단 CT나 MRI에서 암 병변이 없다 하더라도 작은 콩알보다도 적은 미세 암이 존재할 가능성이 항상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며, 이런 작은 암을 관리하는 방법은 면역 기능을 향상하는 면역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를 항상 염두에 두고, 투병생활을 해야만 재발이나 전이를 막을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