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후 별다른 치료 없이 지내는데, 재발할까 걱정입니다

항암치료 끝난 후 식이요법, 온열치료, 면역기능증강 등 적극적으로 미세암에 대응해야

 

항암치료가 다 끝난 후 다음 검사 때까지 통합의학적 치료가 가장 필요합니다.

 

암 치료에 있어서 의사도 환자도 쉽게 착각하는 것이 미세암의 존재입니다.

 

항암치료 끝난 후 미세잔존암 반드시 관리해야

 

대학병원에서는 여러 가지 검사를 합니다. 컴퓨터 촬영, MRI, PET 검사 등 다양합니다. 그런데 현대의학적인 능력으로 암의 크기를 알 수 있으려면 암이 작은 콩알만큼 커야 합니다. 1㎤ 크기여야 합니다.

 

거의 10억 개의 암세포가 뭉쳐진 덩어리가 있어야만 우리가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CT 검사상 정상이라고 해서 암세포가 전혀 없다는 뜻이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먼저 강조하고 싶습니다.

 

암세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콩알만큼 큰 암이 없다는 뜻입니다. 작은 녹두알이나 깨알 같은 크기의 미세암이 있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그래서 보통 3개월 후에 다시 검사를 합니다. 그런데 대학병원의 암 치료는 암세포만 공격하기 위한 치료입니다.

 

그 치료는 굉장히 공격적이어서 환자의 몸을 상하게 합니다. 그래서 단지 짐작만으로는 항암제를 쓸 수 없습니다. 이것이 표준치료입니다. 기다렸다가 암이 다시 보이면 그때 공격을 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다시 보일 때까지 가만히 계시면 안 됩니다.

 

방어적 치료, 면역기능 올리는 치료 필요해

 

미세잔존암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항암제가 계속 공격을 하면 미세잔존암이 커지지 못하고 숨죽이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항암치료가 끝나면 더는 공격이 없으므로 미세잔존암도 빨리 커질 수가 있습니다.

 

또한, 다른 종류의 미세잔존암이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격적인 치료가 아니라 방어적인 치료, 내 몸의 면역기능을 올리는 치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 시기에는 식이요법, 자연치료, 면역기능을 올리는 치료, 미세잔존암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온열치료 등이 꼭 필요합니다. 항암치료가 다 끝난 후 다음 검사 때까지가 바로 이런 통합의학적 치료를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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