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이 염증을 유발하여, 암을 부른다

증가하는 당분 섭취, 설탕을 줄여야 암도 줄일 수 있다

인공적으로 가미된 당분 섭취량 위험 수위, 특히 젊은 층 주의해야

30세 이하의 당분 섭취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상당히 높습니다. 당분 섭취량이 많아지면암 발병률도 더 높아질 수가 있습니다.

지금 당분에 대한 문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시대가 됐습니다.

 

당분에 대한 문제가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인식되는 추세

 

실제로 1970년대에는 설탕 소비량이 굉장히 미미했습니다. 별로 음식들이 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달지 않으면 음식이 아닐 정도로 우리 입맛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과일도 품종개량을 해서 엄청나게 달아졌습니다. 일반 음료수도 과일보다는 더 달아야 하니까 당의 농도가 점점 더 올라갑니다. 식약청에서 낸 통계를 보면, 우리가 하루에 섭취하는 당분은 평균 73g 정도입니다. 그중 설탕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거의 45g 가까이 됩니다.

 

과거 WHO에서 권장 칼로리가 2000cal면 당분을 50g 이하로 섭취하라고 했던 과거의 기준에 거의 도달합니다. 그런데 해가 갈수록 더 늘어나서 2016년에는 아마 50g을 초과할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WHO에서 2016년 기준을 25g 이하로 유지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기준을 대폭 낮추고 설탕과의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그 얘기는, 과거에는 너무 챙길 게 많았다는 뜻입니다. 예전에는 동물성 지방 등으로 인해 당분은 상대적으로 조금 관심을 덜 끌었지만, 지금은 점점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 당분 섭취량 늘어 암 발병률 높아질 가능성 커

 

그런데 또 하나 흥미로운 것은 나잇대에 따라서 당분을 섭취하는 소스가 다릅니다. 젊은 사람들, 청소년과 30세 이하 젊은 분들은 대부분 당분의 섭취가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이나 이런 쪽에 많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유아인 경우에는 과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해서 당분 섭취가 높습니다. 그런데 30세를 넘어간 성인들은 커피가 당분 섭취에 있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렇듯 연령별로 기호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합니다. 사실 지금 청소년 및 젊은 성인, 30세 이하의 당분 섭취가 상당히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높습니다.

 

그래서 이게 정말 캠페인이 되어야 우리 국민 전체가 건강해질 것입니다. 실제로 지금 젊은 사람들한테 암 발병률이 상당히 높아지는데 당분 섭취량도 많아지면 발병률이 더 높아질 수가 있습니다.

 

사실 자연적인 당분 섭취에 인공적으로 더 가미한 음식을 많이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라고 당분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당분을 줄여야 암도 예방이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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