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완전정복] 폐암의 면역항암제 2 – 면역관문억제제 PD1(PDL1), CATL4

T임파구 활동을 돕는 면역관문억제제

면역관문억제제는 T임파구가 암세포를 인식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는 T임파구의 활성화를 방해하거나 촉진하는 데 관여합니다.

현재 암치료에 있어 약으로 나와 있는 면역관문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PD1(PDL1)과 CTLA4입니다.

 

세포에 붙어 임파구 활성에 관여

 

PD1은 작동했을 때 세포가 자연히 사멸하게 되는, 스스로 죽게 되는 수용체입니다. PD1은 암세포에 있는 것이고, PDL1은 면역세포의 표면에 있는 겁니다.

 

결국 면역세포 표면에 있는 PDL1과 암세포에 있는 PD1이 서로 결합해야만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죠. CTLA4는 세포독성 임파구를 비활성화시키는 단백질과 관련된 것입니다. 그림으로 자료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가장 위에 있는 것이 CTLA4, 그리고 다음 것이 수지상세포입니다. 수지상세포는 T임파구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CTLA4와 수지상세포의 B7이라는 게 결합이 되면 이 임파구는 비활성화 됩니다.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CD28과 결합하면 활성화가 되어 암세포를 공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CTLA4가 B7이라는 것과 결합하지 못하게 만드는 임파구가 활성화됩니다.

 

CTLA4에 방해물질인 단백질, 항체를 붙여서 결합이 되면 CTLA4가 수지상세포인 B7과 결합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T세포는 계속 활성화가 되어서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것이죠.

 

T임파구가 암세포 공격할 수 있도록

 

임파구는 이렇듯 활성화되어 암세포를 공격하는데요. PD1과 PDL1이 혈압하면 임파구가 암세포를 적이라고 인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PD1과 PDL1 결합을 방해하는 물질을 붙이면 T임파구는 계속 활성화됩니다. 그러면 암세포를 인지할 수 있어서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면역관문억제제는 이뮨체크포인트를 저해하는 항체입니다. 세포 수용체에 붙는 항체를 만든 것인데요.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약이 여보이입니다. 여보이는 암세포보다는 T면역세포에 작용하는데요. 효과가 그다지 극적이진 않습니다.

 

그런데 PD1(PDL1)에 붙는 약은 많습니다. 키트루다나 옵티보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주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면역관문억제제는 T임파구가 암세포를 인식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는 T임파구의 활성화를 방해하거나 촉진하는 데 관여한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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