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완전정복, 위암의 치료 전략(모든 암에 적용 가능)

치료 효율은 높이고, 재발은 낮추는 암 치료 전략

암 치료에서는 항암치료 효과는 최대한 끌어올리되, 부작용은 경감하는 보조 치료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치료의 완성도, 효율을 높여야 합니다.

암을 직접 제거하는 표준치료, 미세 암을 관리하는 보조 치료

 

위암의 치료 전략입니다. 모든 암이 거의 동일한 원칙이 적용됩니다만, 가장 확실한 치료는 표준치료입니다. 표준치료만큼 확실하게 암을 치료할 방법은 없습니다.

 

표준치료는 힘든 치료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많은 암 환우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편하게 암을 치료할 방법이 없을까? 항암제는 내 몸을 파괴하는 거니까 내 몸은 멀쩡하게 유지하면서 암을 치료할 수는 없을까?’

 

표준치료 없이 암을 치료하려는 환우들이 가끔 있습니다. 저는 30년 이상 정말 좋은 암 치료를 찾아서 많이 연구했습니다만, 그런 치료는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파괴하거나 제거하는 치료는 항암제와 기타 표준치료 수술, 방사선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표준치료는 완성된 치료가 아니고 미완성 치료입니다. 표준치료로 암을 완전히 정복할 수 없다는 것, 완벽하게 치료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암 환우분들은 이 부분에서 실망하기 때문에 자꾸 다른 치료를 찾게 됩니다.

 

따라서 암 치료에서는 항암치료 효과는 최대한 끌어올리되, 부작용은 경감하는 보조 치료를 적절하게 활용해서 치료의 완성도, 효율을 높여야 합니다. 이는 제가 늘 하는 주장입니다.

 

표준치료는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 전쟁을 의미합니다. 표준치료 영역에서 치료대상은 검사상 보이는 암입니다. 이는 상당히 큰 암이며, 관찰되는 암을 수술로써 제거합니다. 그다음에 항암제, 방사선을 보충하게 됩니다.

 

항암제는 빨리 분열하는 세포를 파괴하는 치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빨리 분열하지 않는 암세포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세포에 대한 보충치료, 보조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표준치료는 미완성 치료지 만능치료는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고, 보충치료로 하는 암세포는 관리의 대상이라는 점을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술하고 나면 보이지 않는 암인 미세 암인 미세 잔존 암에 대한 치료도 같이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전략적 관점이 되겠습니다.

 

암의 병기에 따라 달라지는 치료 전략

 

암 치료에는 아주 초기 암이 있고 진행된 암이 있습니다. 전이된 4기 암도 있습니다. 초기 암과 진행 암, 4기 암은 전략적으로 접근이 달라야 합니다.

 

초기 암은 완치율이 높습니다. 초기 암도 재발 방지에 대해 치료해야겠지만, 재발률도 낮습니다. 진행 암은 주로 3기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완치율이 낮고 재발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아직 완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다 더 적극적인, 공격적인 치료가 꼭 필요하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4기 암은 전이가 있으면서 증세가 거의 없는 분이 있고, 전이가 있으면서 전신 증상이 심한 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암 치료는 기세를 꺾는 정도에서 그치고, 암은 관리의 대상입니다.

 

1그룹, 2그룹은 암은 제거와 공격 대상입니다. 반면 4기가 되면 암은 관리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암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오래 끌고 갈 수 있습니다.

 

표준의학적인 암 치료는 매우 공격적입니다. 암세포도 파괴하지만 내 몸도 파괴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내 몸이 먼저 망가지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암 치료, 재발 방지를 위한 식이요법의 중요성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식이요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론 진행한 암에서도 중요하지만, 초기 암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식이요법에 대한 영상이 따로 있으니까 찾아보시면 도움이 되겠지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대개 대학병원에 가면 암 치료에 식이요법이 필요 없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우리 몸에 있는 미세 암은 내 몸 체액의 상태, 미세 환경의 상태에 따릅니다. 내 몸의 환경에 따라 미세 암이 자라거나 자라지 않고, 독하거나 순해지는 특성을 보입니다.

 

모든 생명체가 마찬가지입니다. 주변 환경이 좋아합니다. 암도 내 체질에 따라서 암의 활동 정도가 결정됩니다. 내 체질을 항암 체질로 만드는 것이 식이요법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수술, 항암 후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식이요법을 매우 열심히 하시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암이 재발할 확률이 떨어진다고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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