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석의 스마트 암치료 특강] – ‘항암치료가 힘든 당신을 위한 처방법’을 소개합니다

암세포뿐만 아니라 빠르게 분열하는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항암제
항암제로부터 정상 세포를 보호하는 방법으로 항암제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특강은 ‘항암 화학요법의 혜택과 한계’라는 제목으로 항암치료를 언제까지 받아야 하는지, 언제 항암치료를 중단해야 하는지에 관한 얘기들을 말씀드렸습니다.

 

거의 90%의 암 환우들은 항암 화학요법을 다 받고 지나가는데 많은 분이 정말 힘든데 꼭 끝까지 받아야 하느냐는 얘기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는 ‘항암치료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게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가지고 같이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빨리 분열하는 세포를 공격하는 항암제에 모낭세포, 골수세포, 점막세포 등도 같이 손상

 

항암제가 사실은 항암제가 아닙니다. 지난 강의시간에 말씀드렸듯이 암세포를 바로 죽이는 것이 아니라 빨리 분열하는 세포를 집중적으로 공약하는 약물로 암세포가 빨리 크기 때문에 암세포를 많이 상하게 하지만 우리 몸에는 암세포 외에 빨리 분열하는 정상 세포들이 있습니다.

 

모낭세포나 골수세포, 소화기에 있는 점막세포가 빨리 분열하는 세포로 집중적으로 같이 공격당합니다. 그래서 항암제 부작용이라는 것들이 대부분 같이 공격받는 이 세 가지 세포들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항암제 부작용인 구역질, 식욕부진, 복통 등은 점막세포의 손상 때문

 

그중에서 특히 소화기 점막세포의 손상은 많이 힘들게 합니다. 예를 들어 모낭세포의 손상 때문에 머리가 빠진다고 하면 어떤 면에서는 통증으로 고통스럽지는 않으니까 참고 넘어가면 되지만 소화기 점막세포의 손상은 구역질이 나고, 식욕이 없어지고, 배가 아파 때에 따라서는 설사도 하며 우선 먹지를 못합니다.

 

이 소화기 점막세포를 항암제로부터 특별나게 조금 더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항암치료가 그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항암제로부터 정상세포를 보호하면 항암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그다음 문제 되는 것이 무력감입니다. 무력감을 어떻게 줄여줄까 하는 것입니다. 대학병원에서 항암제를 받을 때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쓰는 약들이 몇 가지 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암 환우 분들께서 항암치료가 그렇게 겁이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암제로부터 정상 세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들에 같이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대학병원에서 쓰는 약물 이외에도 여러 가지 약이나 건강식품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정상 세포를 많이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정상 세포가 보호되면 항암제를 쉽게 수용할 수 있고, 항암제를 쉽게 수용하면 당연히 치료 효과도 증대시킬 것입니다.

 

한국 현실에 맞춘 거슨식 식이요법

 

그리고 부제로서 ‘거슨요법’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거슨식 식이요법을 만든 닥터 거슨은 독일사람으로 독일식 문화, 식생활에 기반을 두고 만든 것이기 때문에 한국사람으로서 거슨식 식이요법을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염식입니다. 이런 부분을 현명하게 어떻게 거슨식 식이요법의 원리를 그대로 수용하면서 한국식으로 최대한 효과를 낼 수 있을까 하는, 한국식 문화에 맞는 거슨식 식이요법을 같이 토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암치료가 힘든 당신을 위한 처방법’ 11월 23일 강의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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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가 힘든 당신을 위한 처방법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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