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로 치료되는 암이 두 가지뿐?

항암제로 치료되는 암이 두 가지뿐?

“철저한 생활치료를 해야 생활치료가 내 몸의 세포 미세 환경을 바꾸고 결국은 내 몸이 항암 체질이 되어야만 재발이 방지될 수 있다.”

 

암 전문의 류영석입니다.

 

암의 다양한 분류 – 장기별, 세포 종류, 분화도, 병기별, 침윤 정도 등

암을 분류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쉽게는 폐암이다, 위암이다, 대장암이다, 발생된 장기에 따라서 분류하기도 하고. 거기서 나온 조직의 현미경 소견을 가지고 또 얘기하기도 합니다. 가령 예를 들면 폐암형 같은 경우에는 소세포암이다, 비소세포암이다, 또 비소세포 하면 선암이다, 편평상피세포암이다. 뭐 이런 식으로 분류가 되고 분화도에 따라서 미분화 세포라든지 혹은 뭐 반지세포라든지 이런 식으로 이름이 붙기도 하고. 암이 얼마나 장기를 침범을 했냐, 암이 장기의 주변 조직으로 어떻게 퍼져 나가 있는지 전이 범위에 따라서 병기별로 그렇게 분류하기도 하고. 암세포에서 어떤 단백질을 발현을 하느냐 하는 거에 따라서 PD1이라든지, 폐암 같으면 EGFR이라든지, ALK유전자라든지, 이런 것들의 변이가 있느냐에 따라서 또 분류를 하고.

 

치료 전략적 암의 분류 – ❶ 관찰 가능 암 vs 미세암

근데 이런 분류들은 결국은 표준치료, 현대 의학적인 표준치료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데 사실 필요한데. 이 분류를 치료 전략적인 입장에서 분류를 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치료 전략적 관점에서 구분해 보면 첫 번째는 암을 관찰할 수 있냐, 없냐. CT다 MRI다 이런 검사에서 암이 보이냐, 안 보이냐, 를 가지고 분류를 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왜 그러냐면 거기에 대한 대처 방안은 치료 전략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관찰 가능한 암, 관찰 가능하지 않는 미세암을 생각해 볼 수가 있고.

 

치료 전략적 암의 분류 – ❷ 치료 반응암 vs 치료 저항암

그다음 두 번째는 표준치료에 반응을 잘 하느냐, 반응을 잘하지 않느냐 이런 거에 따라서 또 한 번 분류를 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치료 전략적 암의 분류 – ❸ 활동암 vs 휴면암

그 다음에 하나는 암은 끊임없이 세포 활동하는 게 아니라 중간 중간에 쉬는 시기가 있고 아주 장기간 휴면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활동 중인 암이냐, 휴면암이냐. 이렇게 또 분류를 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이 세 가지 기준으로 분류를 해보면 표준 항암치료에 반응하는 암, 표준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암 이렇게 인제 구분해서 보면. 실제로 표준치료는 그러니까는 항암제나 방사선 뭐 이런 것들은 치료 반응하면서 활동 중인 암에만 작동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실제 우리가 많이 하고 있는 항암제의 반응하는 암은 도표에 보시다시피 이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휴면에 들어갔던 암이든지, 내성세포든지. 이런 것들은 사실 듣질 않습니다.

 

암 세포의 다양성 – 표준치료는 한계가 있어 생활치료도 중요

암의 치료가 가장 어려운 부분은 암세포의 다양성에 있습니다. 암이 가장 작게 발견이 된 거가 1㎤입니다. 1㎤ 안에는 10억 개의 암세포가 들어있는데, 그 암세포의 성질이 다 다르고, 활동도 다 다르고 이러기 때문에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아주 빨리 분열하는 암세포를 파괴하기 위한 표준치료의 효과가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따로 표준 기존 치료 이외에 보강 치료를 통해서 휴면암이든지, 그다음에 내성세포든지 이런 것들을 관리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해야만 치료 효과가 올라갑니다. 결국은 철저한 생활치료를 해야 생활치료가 내 몸의 세포 미세 환경을 바꾸고 결국은 내 몸이 항암 체질이 되어야만 재발이 방지될 수 있다. 그래야 치료 효과가 올라간다. 이렇게 기억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생활치료 매우 중요합니다. 꼭 기억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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