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라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절망하기 전에 최선을 다해야, 말기 폐암이라도 희망은 있어

항암제도 물론 해야하고 면역세포치료,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나 치료 등 많은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폐암만큼 고약한 암이 없습니다. 지금은 개인 의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 대부분이 진단을 받고 오시만, 대학병원에 근무할 때 환자를 보다 보면 폐암 진단을 내리게 될 때 환자가 상당히 당혹스럽고 의아해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말기폐암?

 

환자가 허리가 몹시 아파 디스크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이런저런 검사 끝에 말기폐암, 폐에 암이 있고, 그것이 척추로 전이된 흔히 말하는 말기인 4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말기폐암이라는 진단이 내려지면 환자가 상당히 의아해합니다. 기침도 별로 없었고, 담배도 안 피웠는데 무슨 말기폐암이냐는 식의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다른 여러 암도 증세가 없는 말기 암이 많이 있지만, 가장 흔하고 빈도가 잦은 것이 말기 폐암입니다. 상당수의 환자가 전이된 병소, 특히 뼈나 뇌로 전이가 일어난 이후에 전이 병소의 증세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럴 때 환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당혹하고 절망합니다. 암 진단 자체도 절망스러운데 수술도 되지 않는다, 암이 전신에 퍼져있다, 뼈 혹은 뇌에 암이 가 있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 굉장히 절망하고, 희망의 끈을 놓기도 합니다.

 

면역세포치료 성적 중 가장 좋은 것은 말기 또는 진행된 폐암

 

그러나 꼭 절망적인 것은 아닙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데, 전략을 잘 짜면 솟아날 구멍이 있습니다. 폐암은 다른 암과 달리 일찍 전이가 가고 진행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일정 기간 받고 난 이후에 다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미 늦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수술이 되지 않으니까, 항암 치료와 특히 척추 쪽 같은 곳은 방사선을 먼저 하는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면역세포 치료를 진행하면 항암치료 효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이제 면역세포 치료가 국내에서도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면역세포치료가 시작된 지 상당 기간 됐는데 그 기간 중 통계를 살펴보면 폐암의 항암치료와 진행된 것의 치료성적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므로 폐암 말기 진단을 받으면 절망하기 전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야 합니다. 항암제도 물론 해야 하고, 면역세포치료, 나를 바꾸는 나치료 등 여러 가지 치료를 계속 해야 합니다. 말기 폐암이라고 해도 항상 희망은 있습니다. 같이 노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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