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했는데, 암이 있다고 나왔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암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조직검사를 통해 차분하게 확진을 기다려야 합니다
확진 이후에는 병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예후에 대해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않고 평상심을 회복하여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병에 접근하는 태도입니다.

 

많은 분들이 병원에서 암이 의심된다고 하면 당장 암 환자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암을 확진 받는 것입니다.

 

암은 조직검사를 통해 우선 확진을 받는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병원 등에서 검진을 받았을 때 뭔가 이상한 게 보이면 확인을 해보라는 말을 듣습니다. 암을 가장 확실하게 진단하는 방법은 조직검사입니다.

 

어떤 형태로든지 조직검사에서 확인이 된다면 암이 확진됩니다. 암이 확진되었다면 암이 어디에 생겼는지, 또 암의 병기가 어떤지에 따라서 치료법에 큰 차이가 생깁니다.

 

똑같은 장기에 암이 생겼더라도 병기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가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우선은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또 검사가 끝나고 확진된 경우라면 내 병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 제대로 된 지식을 확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암 확진 이후에는 병기와 예후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습득해야 합니다.

 

암이 의심된다면 먼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암이 확진된 경우에는 병기가 어디에 속하는지 앞으로 내 병의 치료성적이 어떻게 될 것인지 예후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 명확하게 이해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완전 초기암이며 현대의학적인 방법으로 완치의 가능성이 높은 환자라면, 다른 치료로 눈을 돌리는 것은 매우 무모한 선택이 됩니다. 반면, 현대의학적으로 굉장히 완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현대의학적인 치료만 고집하는 것도 무모한 선택입니다.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않고 평상심을 회복하여 병에 대해 논리적이며 합리적으로 접근하는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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