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완전정복] 폐암의 항암치료 1

항암제 두 종류 사용하는 항암치료가 가장 일반적

대장암이나 위암 같은 소화기 암에는 4종류까지 항암제가 동시에 투여되는 프로토콜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폐암에는 2종류 항암제 복합이 원칙입니다.

폐암 치료에 있어서도 항암치료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항암제 사용 시기와 목적에 따른 분류

 

항암제 사용 방법에 따라 항암치료를 나눠볼 수 있는데요. 우선 선행보조항암치료(선행보조화학치료)입니다. 암 크기가 커서 수술 전에 항암치료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암이 중요한 혈관 근처에 있는 경우에도 선행보조항암치료를 합니다. 항암치료로 암 크기를 최대한 줄인 후에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보조항암치료입니다. 수술을 한 다음 재발 방지 목적으로 주로 하는 치료입니다.

 

폐암 치료에 있어서 방사선치료가 매우 중요한데요. 방사선치료만 단독으로 하는 것보다는 항암치료와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향상됩니다. 이럴 때도 항암치료가 사용됩니다.

 

다음은 고식적항암치료입니다. 이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항암치료입니다. 암을 낫게 하지는 못하지만, 암의 진행을 멈추거나 중지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하려는 목적으로 합니다.

 

여기까지가 항암제를 쓰는 시기와 방법에 대한 분류였습니다.

 

폐암은 두 가지 항암제 복합이 원칙

 

지금부터 열거하는 것들은 비소세포암에 흔히 사용되는 세포독성항암제입니다. 시스플라틴, 카보플라틴은 백금유도체 계열의 항암제입니다.

 

파클리탁셀은 주목나무에서 추출된 탁솔(taxol)이라는 물질의 항암제입니다. 아브락산, 탁소테레, 젬시스타빈 등도 있습니다.비노렐빈, 이리노테칸, 에토포시드, 빈블라스틴도 사용됩니다.

 

또 다른 항암제가 있는데 환자들이 알림타라는 상품명으로 더 많이 알고 있는 항암제입니다. 암 종류에 따라 이것들 중 사용되는 항암제가 달라집니다.

 

보통 대장암이나 위암 같은 소화기 암에는 4종류까지 항암제가 동시에 투여되는 프로토콜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폐암에는 2종류 항암제 복합이 원칙입니다.

 

과거 치료 경험에 비추어 볼 때, 3종류 항암제보다 2종류를 사용했을 때 부작용이 덜합니다. 그래서 폐암 치료에서는 현재 두 가지 항암 복합이 원칙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표적치료제 병행하기도

 

항암제를 한 가지만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가 고령인 경우, 다른 병이 있어서 체력이 떨어져있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백금유도체인 씨스플라틴이나 카보플라틴을 주로 해서 한 가지 약을 추가합니다.

 

또는 젬씨타빈이라는 항암제에 비노렐빈이나 파클리탁셀을 추가합니다. 항암치료와 표적치료가 병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표적치료제인 아바스틴, 싸이람자 등을 함께 쓰는 것인데요. 암 환자의 수술 전이나 수술 후 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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