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완전정복] 폐암의 표적치료 3 – ALK, BRAF

많은 환자들이 효과 보고 있는 ALK 표적치료제

이미 폐암 치료에서 표적치료제의 효과는 나타나고 있습니다. 4기 암 환자 또는 뇌에 전이가 된 환자들이 표적치료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암이 완전 관해 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다음으로 ALK 유전자 변이가 있는 폐암의 표적치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ALK, BRAF 유전자 변이 양성에 사용되는 표적치료제

 

ALK 변이는 사실 유전자 돌연변이라고 하기 조금 어렵습니다. ALK와 EML 유전자가 위치가 바뀌어서 생기는 변이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ALK 유전자 변이 양성일 때 사용 가능한 표적치료제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것으로 잴코리, 자이카디아, 알레센자, 알룬브릭이 있습니다. FDA승인을 받았지만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폐암에서 변이가 가장 많이 발견되는 유전자가 EGFR과 ALK인데요. 표적치료제가 이 두 가지 변이에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폐암의 치료성적이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부작용이 있기는 합니다. 속이 느글거리는 증상, 구토, 설사, 변비,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력이 나빠지거나 눈앞이 흐려질 수도 있습니다.

 

4기 암에도 효과적인 표적치료제 계속 나올 것

 

폐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BRAF 유전자의 변이도 있는데요. 아직 이에 대한 표적치료제는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어도 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폐암 치료에서 표적치료제의 효과는 나타나고 있습니다. 4기 암 환자 또는 뇌에 전이가 된 환자들이 표적치료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암이 완전 관해 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아마 10년 이내에 기적적인 표적치료제가 수십 가지 더 나올 것입니다. 암치료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표준치료를 절대 외면하지 마십시오. 사실 폐암 4기라고 하면 자꾸 쉽게 포기하려고들 합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4기 암이라도 표적치료제를 통해 충분히 좋은 질의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용기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자신한테 맞는 치료를 찾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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