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주스와 커피관장, 거슨식 식단으로 구성된 거슨요법
거슨요법은 우리 몸을 해독시키고 영양을 교정해서 세포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리는 지극히 과학적인 치료법입니다.
이번에는 거슨치료의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거슨치료는 말 몇 마디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치료가 아닙니다. 엄청나게 복잡하고 힘이 드는 치료입니다.
거슨치료를 객관적으로 간단하게 개요를 방법론적으로 정리하면 첫 번째는 야채주스입니다. 히포크라테스 스프(야채주스) 하루 13잔 마시게 되어있습니다.
두 번째는 커피관장이라는 독특한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커피관장은 해독을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처음 얼마 동안, 2주 정도는 4회에서 6회 커피관장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세 번째는 거슨식 식단입니다. 거슨식 식단은 저단백 저칼로리의 무염식을 약 18개월 정도 지속하게 되어있습니다.
고포타슘, 저염분의 식사로 저열량 식사 권장
그런데 이 거슨요법을 이야기하게 되면 많은 의학자와 의사, 특히 대학병원의 의사들이 엄청나게 시비를 겁니다. 하나는 커피관장이고 또, 다른 하나는 무염식입니다. 다음 기회에 구체적인 방법을 하나하나 말씀드릴 기회가 있겠지만, 우선은 무염식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무염식이라고 이야기하면 의사들은 한결같이 ‘사람이 소금이 없으면 죽는다.’ ‘땀 많이 흘리고 염분을 보충 안 하면 다 죽는데 식사조차 무염식으로 하면 그 사람이 어떻게 살겠느냐?’며 말도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엄밀하게 따지면 무염식이라는 표현보다는 ‘저염식’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지 모릅니다. 단지 조리를 할 때나 음식을 먹을 때, 염분을 따로 추가하지 않을 뿐이지 이미 식물에, 섭취하는 음식물에 상당한 양의 염분이 들어있습니다.
거기다가 13잔의 야채주스를 마시는데, 그 주스 안에 염분이 충분히 들어있습니다. 포타슘 즉, 칼륨 K라는 미네랄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어 고포타슘, 저염분의 식사라고 할 수 있는데, 저칼로리 식사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거슨요법은 과학적인 치료법
이 세 가지를 적용해서 우리 몸을 해독시키고 또, 두 번째로는 영양을 교정해서 세포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리는 지극히 과학적인 치료법으로 주먹구구식이 아닙니다. 아주 과학적인 식이요법이라고 저는 그렇게 믿고 또, 그렇게 실천하고 있습니다.